야생화~ 2 <꽃말,유래,전설> 452

박주가리 - 14

박주가리~ 박주가리 꽃말 : 먼 여행, 박주가리에 얽힌 전설 옛날 한 마을에 갑순이과 갑돌이가 살았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했더랍니다. 근데 갑순이는 눈이 높아서 가끔은 갑돌이를 시시하게 보여서 한숨을 가끔 쉬곤 했더랍니다. 갑돌이는 키도 크고 힘도 세고 일도 잘해 동네사람들과 처녀들한테 인기도 좋았지만, 갑순이를 만나고 나서는 갑돌이는 다른 처녀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갑순이는 늘 넓은 세상을 동경하였고 어딘가 왕자님 같은 훌륭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어느날 갑돌이 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순이 >>우리 죽으면 헤어질 것인데 미리 헤어져보면 어쩌나 해볼까? 돌이

하늘나리꽃

하늘나리꽃, 꽃말 ; 변치않는 귀여움, 변함없는 사랑. 꽃 이야기는... 하늘 향한 그리움 애절하게 온 몸을 하늘 향해 꼿꼿이 세우고 황금빛 나팔수되어 님을 부른다 전설 : 옛날 어느마을에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어요.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나쁜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어요. 원님의 아들은, 아리따운 처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어 느날 그 처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끝내 거부하자 그녀를 죽이고 말았어요. 이후 원님의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그 무덤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이 나리꽃이라고 하네요.... 충주 계명산에서 만난 하늘나리꽃~ 2014년 7월 13일 ~ 충주 계명산에서 만난 하늘나리꽃~ 201..

수국 - 14

상주시 북장사와 남장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수국~ 수국~ 수국꽃말 : 변심, 변덕, 소녀의 꿈, 냉정. 꽃의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꽃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이런 안 좋은 꽃말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변하는 꽃 색깔로 인해 더욱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분홍색의 수국은 결혼식 때 부케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며, 꽃말은 (소녀의 꿈, 처녀의 꿈) 이라고 합니다. 분홍꽃이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다. 색깔이 변하는 것이 넘보기 좋으며 신기하다. 꽃말은 : 수국의 색상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흰 색 : 절개없는 여인과 같다하여 변하기 쉬운 마음. 하늘색 : 냉담. 분홍색 : 소녀의 꿈이라고 합니다. 옛날 옛날에..

꿀풀(오봉산 청평사에서~)

꿀풀 꿀풀의 꽃말은 : 추억, 너를 위한 사랑,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꽃을 뽑아서 빨아 먹으면 꿀처럼 단맛이 난다고 해서 꿀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래서 고려 때에는 제비꿀 또는 연밀(燕蜜)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 여름이 되면 꽃은 떨 어지면서 시들게 된다. 한방에서의 하고초(夏枯草)라는 이름도 이런 연유에서 붙게 된 명칭이다. 꿀풀의 전설 :중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연주창(목에 멍울이 생 기고 터져 부스럼이 되는 병)에 걸려 고생하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온갖 약에도 효염이 없어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던 청년에게 어느 무더운 여름날 마을을 지나던 약장수로부터 자주색 꽃이 핀 들풀을 꺽어다 다려 먹이면 나을 거라는 말에 산에 가서 그 들풀을 꺾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