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면서~(퇴임사)
떠나면서~ 이렇게 정년퇴임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ㅡMr, Yim, Mr, Greene, Mr, Robertson 특히 Director, Mr, Martinez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손으로 꼽아보니 약40년의 시간이었네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직장입니다. 지난 40여년 동안 매달 15일이면 하루도 어기지 않고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왔으며, 그 돈으로 먹고살고 애들 3명을 대학까지 보내고 결혼까지 시켰으며, 저도 늦게나마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다니며 시 공부도 하고 재미있게 생활하며 잘 지냈습니다. 이제 떠나면서, 후배님들께 몇 가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슬기로운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상사와 동료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