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 58

부레옥잠

부레옥잠 김천 직지사 대웅전 뜨락에서 만난 부레옥잠, 부레옥잠 꽃말 : 조용함, 침착, 승리. 부레옥잠은 물고기의 공기주머니 '부레'에 옥 비녀를 뜻하는 한자어 '옥잠'을 붙여서 부레옥잠이라 부릅니다. 꽃이 옥비녀처럼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 ​꽃은 6월~8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피며,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입니다. 학명은 'Eichhornia crassipes' 이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입니다. 외국에서는 번식력이 뛰어나다 보니 세계 10대 유해 식물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금방 불어나서 순식간에 웅덩이나 강, 호수를 싹 뒤덮어 햇빛을 물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물속의 식물들이 광합성을 못해서 죽고, 물고기나 수서곤충들도 마찬가지로 산소 부족으로 죽기도 합니다..

수생식물 2023.09.01

이슬에젖은 노랑어리연 꽃

구미시 지산 생태공원에서 만난 ~ 이슬에젖은 노랑어리연꽃~ 2016년 7월 2일~ 노랑어리연꽃 꽃말 : 수면의 요정, 청순, 순결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은 한국 각처의 늪, 연못, 도랑에 나는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마름나물· 행채· 수경초라고도 하며, 뿌리줄기는 물밑의 흙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물속에서 비스듬히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고, 수면에 뜨며, 넓고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뭉뚝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 뒷면은 갈색, 다소 두꺼우며, 길이 10cm 내외이다. 꽃은 밝은 노란색, 산형꽃차례, 물 위에서 피고, 꽃자루는 길며, 녹색의 꽃받침은 깊게 5갈래지며, 꽃받침은 피침형이며, 꽃이 진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수생식물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