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의 박주가리 .. 하얀 솜털은 어디로 날려 보내고, 빈집만 덩그러니 남아 있네~~ 2013년 2월 24일... 꽃말: 먼 여행 박주가리 전설 : 옛날 옛적에 한 마을에 갑순이와 갑돌이가 살았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했더랍니다. 근데 갑순이는 눈이 높아서 가끔은 갑돌이가 시시하게 보여 한숨을 가끔 쉬곤 했더랍니다. 갑돌이는 키도 크고 힘도 세고 일도 잘해 동네사람들과 처녀들한테 인기도 좋았지만, 갑순이를 만나고 나서는 갑돌이는 다른 처녀는 관심이 없어 졌습니다. 갑순이는 늘 넓은 세상을 동경하였고 어딘가 왕자님같은 훌륭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돌이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순이 = 우리 죽어면 헤어질 것인데 미리 헤어져보면 어쩌나 해볼까? 돌이 = 농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