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2 <꽃말,유래,전설> 452

컴프리꽃Comfrey)

컴프리(Comfrey) 컴프리의 꽃말 : 낮설음 * 4세기경 팔레스타인에서 은둔생활을 했던 수도자 세인트 요한에게 바쳐진 꽃입니다 세인트는70년 동안이나 침묵으로 일관했던 성인이었습니다. 컴프리는 결합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Symphytum에서 유래했으며 뿌리를 가루로 내어 석고와 혼합하여 부러진 뼈를 치료하는데 사용했다 합니다. 감부리라고도 하는 데 영어명(Camfrey)에서 유래한 것이며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컴프리를 위한 메시지 : 지치과에 속하는 컴프리는 유럽의 원산인 여러해살이풀 키는 1m정도이며5~6월경에 종 모양으로 흰색 핑크색 또는 보라색꽃이 피지요. 이 꽃의 이름은 라틴어의 함께 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뿌리의 접착 성분 때문에 붙어..

꿀풀

꿀풀 꿀풀의 꽃말은 : 추억, 너를 위한 사랑,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꽃을 뽑아서 빨아 먹으면 꿀처럼 단맛이 난다고 해서 꿀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래서 고려 때에는 제비꿀 또는 연밀(燕蜜)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 여름이 되면 꽃은 떨어지면서 시들게 된다. 한방에서의 하고초(夏枯草)라는 이름도 이런 연유에서 붙게 된 명칭이다. 꿀풀의 전설 :중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연주창(목에 멍울이 생기고 터져 부스럼이 되는 병)에 걸려 고생하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온갖 약에도 효염이 없어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던 청년에게 어느 무더운 여름날 마을을 지나던 약장수로부터 자주색 꽃이 핀 들풀을 꺽어다 다려 먹이면 나을 거라는 말에 산에 가서 그 들풀을 꺾어다 어..

부겐베리아

부겐베리아 꽃말 : 조화, 정열. 영원한 사랑. 짙푸른 덩굴 아치에 빨간 색종이로 접은듯한 예쁜 꽃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부겐베리아라 그러는군요. 원명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남태평양을 처음 횡단한 탐험가 '부겐빌'에서 유래했답니다. 부겐베리아는 남미 브라질원산으로 분꽃과의 반덩굴성 열대 관목인데 하트형 3개로 꽃처럼 크고 화려한 건 사실 꽃이 아니라 변형된 잎(포엽)이고 그 안에 앙증맞게 보일락말락하는 하얀 봉오리가 진짜 꽃입니다. 마치 포인세티아 경우처럼 말이지요. 140여종이 있으나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온실에서 2개종 정도를 재배하는데 아열대 지역에선 아주 흔하게 사랑받는 정원수라는군요.

클레마티스(큰 으아리꽃의 일종)

우리 토종 으아리 꽃은 흰색이다.. 클레마티스(큰 으아리꽃의 일종) 꽃말은 : 고결, 아름다운 마음. 클레마티스 종류는 워낙에 많지만, 이파리나 줄기의 모습들은 비슷합니다. 꽃 모양이나 색상이 많이 다릅니다. 으아리 종류 중에서는 매우 크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큰으아리(흰색)의 꽃만큼이나 크기가 비슷합니다. 클레마티스는 왕으아리라고도 하고, 계속 개량 보급되고 있는 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0여 종이 도입되어서 여기 저기에 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