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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3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3 야계(倻溪)선생의 생애(生涯)와 충효사상(忠孝思想)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 선생은 성주군 초전면 송천리(松川里) 본가(本家)에서 충무위(忠武衛) 부사직(副司直) 방현(邦賢)과 의창황씨(義昌黃氏, 忠順衛副司果 珍의 따님)사이에서 성종(成宗) 25年(1494) 정월 12일에 출생하였다. 선생의 본관은 야성(冶城), 자(字)는 천장(天章), 호(號)는 야계(倻溪) 또는 야계산옹(倻溪散翁)이며 6대조부터 성주 송천(松川)에 이거(移居) 해서 살았다. 고려 7대 목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 휘(諱) 맹영(孟英)이 시조(始祖)로 야계(倻溪)선생의 15대조이시고 야성군(冶城君)의 봉호(封號)와 야로현(冶爐縣)의 식채(食采)를 받으셨는데 야로현(冶爐縣)은 지금의 경남 합천군 야..

뿌리 2024.03.25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2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2 야성송씨(冶城宋氏)의 세거지(世居地) 본관(本貫)은 경남 합천군 야로현(冶爐縣)으로 지금의 합천군 야로면이며 시조(始祖)는 고려 목종(穆宗)조 간의대부(諫議大夫) 중윤(中尹)으로 추봉(追封)된 휘(諱) 맹영(孟英)으로 야성군(冶城君)의 봉호(封號)와 식채(食采)를 받으셨으며 10世에 성주(星州)로 이거(移居)하기 전까지 야로현(冶爐縣)에 세거(世居) 하였다. 하지만 거듭되는 병혁사화(兵革士禍) 등으로 9世까지의 유당(幽堂)을 실전(失傳)하여 향화(香火)가 끊겼으나 1941년 종친들의 정성으로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에 구정제(九政齋)와 망묘단비(望墓壇碑)를 세워 한식향사(寒食享祀)를 하고 있다. 10世 절도공(節度公) 희미(希美) 후손은 칠곡군(漆谷郡) 도촌(道村), 성주..

뿌리 2024.03.20

울 엄니 집 뜨락에 피어난 할미꽃

2024년 3월 19일울 엄니 집 뜨락에 피어난 할미꽃  울 어머니 가신지 벌써 19년이 되었다.살아 계시면 올해 101살이 되신다.올해는 산소 아래에 할미꽃의 숫자가 많아 졌다. 꽃말 : 슬픈 추억  전설 : 봄꽃 중 할미꽃만큼 정겨운 꽃도 드물다. 아마 제비꽃과 쌍벽을 이룬다고 할까. 이른 봄 양지바른 무덤가에 하얀 털이 보송보송하게 난 할미꽃을 보노라면 생전의 할머니를 대하는 듯한 느낌까지 난다. 할미꽃에는 전설이 전해진다. 손녀 세 명을 둔 할머니가 있었는데, 첫째는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고, 둘째도 양반집으로 시집갔지만 셋째는 가난한 농사꾼 집에 시집을 갔다. 어느 날 할머니가 손녀들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첫째는 밥 한 그릇 주고 얼른 가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할머니를 쫓아내듯 대문 밖으로 ..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1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1 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마을의 유래(由來) 고산정은 야성송씨(冶城宋氏) 충숙공파(忠肅公派)의 집성촌(集姓村)으로 유가(儒家)의 법도(法度)와 입향조(入鄕祖)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선생의 충효정신(忠孝精神)을 460여 년간 이어온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행정구역은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이다. 음촌(公西 : 음지뜸), 양촌(公東 : 양지뜸), 닭실(酉谷), 금련(金蓮) 4개의 자연부락으로 되어 있고 초전면에서 서북으로 약 2Km 떨어져 있으며 유곡계(酉谷溪)의 세천(細川)이 마을 앞으로 흐르고 남쪽으로 가야산의 지맥인 별뫼(星山 : 白馬山) 줄기가 뻗어 내려온 성산(城山)이고 동북으로 금오산, 동남으로 멀리 가야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아늑하고 풍광(..

뿌리 2024.03.19

족보의 세와 대의 차이

족보의 세와 대의 차이 - 1 아래와 같은 세와 대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있는 글입니다. 잘못된 내용은 원문에 * 표시를 하고 ⇒ 표시 뒤에 붉은 글씨로 수정하여 올립니다. *세(世)는 시조(始祖)로부터 자기(自己)까지 차례로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이며, 대(代)는 자기(自己)를 제외시킨 후 바로 윗대(代)아버지까지를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를 말합니다. ⇒ 세(世)는 대(代)와 같은 뜻(同義語)으로 조손간(祖孫間 - 조상과 후손간) 누구를 기준으로 하되 위로든, 아래로든 기준을 1세로 하여 2세, 3세, 4세.....등으로 헤아려 읽는다. 예(例)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조(高祖)는 나의 4대조(代祖)이다. ⇒ 고조(高祖)는 나의 4대조(代祖). 4세조(世祖)이다..

뿌리 2024.03.12

啞軒公墓位 橫葬의 來歷(아헌공묘위 횡장의 내력)

啞軒公墓位(아헌공묘위) 橫葬(횡장)의 來歷(내력) 引儀公派(인의공파)의 顯祖(현조) 師顥(사호)公과 啞軒(아헌)公의 묏자리는 飛雁含蘆(비안함로: 날 비. 기러기 안. 머금을 함. 갈대 로)의 名山(명산)으로 分明(분명) 明堂(명당)이다. 옛날부터 口傳(구전)으로 내려오는 傳說(전설)이 있었는데, 口傳(구전)이라고는 하지만 이 地域(지역)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다 알고 있는 共知事實(공지사실)로 바로 飛雁含蘆(비안함로)의 秘密(비밀)이 아닌 秘話(비화)가 되어 있다. 星州(성주) 畜協(축협) 伽泉支所長(가천지소장)으로 있을 때 地方有志(지방유지) 人事次(인사차) 故(고) 崔性昶(최성창:永川崔氏(영천최씨) 八十四世(팔십사세))를 찾아뵈었다. 하는 말이 伽泉橋(가천교) 건너 大家面(대가면) 大川里(대천리)..

뿌리 2024.03.10

500년만에 정지교부계(情志交孚契) 후손들이 만나다.

《*모셔온글》 500년만에 정지교부계(情志交孚契) 후손들이 만나다. [출처] 500년만에 정지교부계(情志交孚契) 후손들이 만나다. 작성자 맑은생각 013년 4월 18일 목요일 낮 12시. 지금으로부터 533년전 옛 선현들을 기억하는 우리 세대에 흔치 않은 모임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빌딩 2층에서 열렸다. 1480년 (성종11) 경자(庚子)년 유월 초엿새날. 성균관 유생 신분이던 한훤당 김굉필(1454~1504) 선생이 27세 때, 나이가 같고 道도 같아 정과 뜻을 서로 믿고 교류하셨던 다섯 분 [생원 송석충(宋碩忠), 진사 최부(崔簿), 진사 박담손(朴聃孫), 진사 신희연(申希演)]이 선생의 한성(漢城) 호현방(好賢坊) (지금의 서울 중구 회현동) 서재에 모여 정지교부계(情志交孚契)를 만들어 이..

뿌리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