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星州) 고산정(高山亭) - 2
야성송씨(冶城宋氏)의 세거지(世居地)
본관(本貫)은 경남 합천군 야로현(冶爐縣)으로 지금의 합천군 야로면이며 시조(始祖)는 고려 목종(穆宗)조 간의대부(諫議大夫) 중윤(中尹)으로 추봉(追封)된 휘(諱) 맹영(孟英)으로 야성군(冶城君)의 봉호(封號)와 식채(食采)를 받으셨으며 10世에 성주(星州)로 이거(移居)하기 전까지 야로현(冶爐縣)에 세거(世居) 하였다.
하지만 거듭되는 병혁사화(兵革士禍) 등으로 9世까지의 유당(幽堂)을 실전(失傳)하여 향화(香火)가 끊겼으나 1941년 종친들의 정성으로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에 구정제(九政齋)와 망묘단비(望墓壇碑)를 세워 한식향사(寒食享祀)를 하고 있다.
10世 절도공(節度公) 희미(希美) 후손은 칠곡군(漆谷郡) 도촌(道村), 성주군(星州郡) 죽내(竹內), 용인군(龍仁郡) 송문(松門)등에 세거하고 있으며,
10世 감사공(監司公) 구(構)는 1345년 경상감사(慶尙監司)로서 재상어사(災傷御史)가 되어 성주(星州)를 지나다가 송천(松川)에 터를 잡고 합천 야로(冶爐)로부터 이거(移居) 해서 살았으므로, 성주(星州) 입향조(入鄕祖)이며,
13世 선교랑(宣敎郎) 진잠현감(鎭岑縣監) 수겸(守謙)은 아들 다섯을 두셨는데 소(紹)의 후손은 성주(星州), 계(繼)의 후손은 경남 산청(山淸), 집(緝)의 후손은 대구 공산(公山), 륜(綸)의 후손은 영주(榮州), 회(繪) 후손은 칠곡군 오곡(梧谷)에 세거하고 있고 소(紹)이 손자(孫子) 덕규(德奎)의 후손은 성주 송천(松川), 응규(應奎)의 후손은 대구 매남(梅南), 희규(希奎)의 후손으 성주 고산정(高山亭)에 세거해 오고 있으니,
고산정 입향조(入鄕祖)는 희규(希奎) 충숙공(忠肅公) 야계(倻溪)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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