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시·수필> 52

사월을 보내며..

사월을 보내면서..... 글/ 宋 尙 翼 하루 이틀 사월도 서서히 저물어가네요. 이제 그많은 꽃들 힘없이 고개숙이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의 미풍에 차마 견디기 힘들어 푸르름의 잎들 남겨두고 추억의 꽃이되어 사라지고 가는 계절 가는 추억 지난것은 항상 아쉬움이 되어 남겨두고 사랑하는 님 오늘도 난 피어오르는 꽃잎같은 햇살을 보면서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았지요 내가 행복할수 있음은 내안에 당신을 놓아둘 자리가 있음이예요 그리고 늘 내게있어 항상 이렇게 환한 미소를 담을수 있길 바랄뿐 사월의 마지막날에 2003, 04월의 마지막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