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씨의 사이버 나의친구..
글/(空間) 宋 尙 翼
아름다운 마음씨의 사이버 나의친구....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씨의 사이버 나의친구...
이세상에 여러부류의 친구들이 있지만..
그중하나 사이버 세계에서..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기에...
언제나 조심스러움 속에...
키보드를 두드려야만 하나보다..
그러한 조심스럼 가운데..
진솔한 사이버 친구가 있다는것을 알았다..
사이버 나의 친구..
그와의..
무언의 약속을 위하여..
오늘 하루를 보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버 나의 친구...
사이버 공간에서..
맺은 친구..
언제나,
내마음속 빈자리 한켠에 자리한..
아름다움 마음씨가 넘치는 사이버 나의 친구..
서로가 아는것은 없어도..
사이버 공간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는.
내 마음속의 친구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움이 넘치는
마음씨를 가진..
사이버 공간의 나의 친구,
그는,
나에게,
차카게살자라는 급훈을 남겼어요..
사이버 나의 친구..
그에게...
항상 밝은날...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사이버 나의 친구..
마음을 비우려고 애쓰고...
득도의 길에 들어서지는 못하드래도..
후회는 말자..
세월이 흐르다 보면..
후회없는 삶과,
득도의 길에 가까운 날과..
내마음을 하얗게 물들여줄 아름다운 날이 오겠지..
아름다운 마음씨의 사이버 나의 친구..
2005년 5월 14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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