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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가는 꽈리

2024년 10월 9일 박대통령 자료관 옥상에서 만난 꽈리 우리 어릴 때 빨간 꽈리 열매를 따 속 씨를 빼버리고,꽈리를 불던 추억의 기억들이 되살아 납니다. 꽈리의 꽃말 : '수줍음, 조용한 미. 꽈리의 전설 : 옛날에 어느 가난한 마을에 꽈리라는 이름의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노래를 아주 잘 불러서 인근 고을까지 소문이 쫙 퍼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늘 노래를 마치고서는 아주 수줍어하여 칭찬하는 말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소문은 고을 원님의 귀에까지 들어갈 정도였으며, 어느 부잣집 규수가 이 소문을 듣고 소녀를 크게 질투했습니다. 어느 날, 꽈리가 마을의 커다란 잔치에 초대받아 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부잣집 규수는 질투심에 부들부들 떨..

不遷位(불천위) 啞軒公(아헌공), 甲辰年 추석 茶禮 (차례 )

不遷位(불천위) 啞軒公(아헌공), 甲辰年 추석 茶禮 (차례 ) 2024년 9월 18일 (음력 8월 15일)대구시 북구 매천동, 梅陽書院(매양서원) 상현사(尙賢祠)에서 不遷位(啞軒公)(불천위 아헌공) 할아버지와 祖妣(조비) 할머니의 차례를 올렸다. 나에게는 12대조가 되며, 돌아 가신지 약 400년이 된다. 아헌 할아버지는 향불천위이며, 선무원종공신이다(임란공신).* 갑진년 추석 09:00 큰댁에서 차례를 올린 후, 지천면 금호동에 있는 가족묘지에 다녀와서, 11:50분 대구 북구 매천동 梅陽書院(매양서원)으로 가서, 13:00 불천위 아헌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차례를 梅陽書院(매양서원) 상현사(尙賢祠)에서 올렸다.(금년의 날씨는 한여름의 폭염이 계속되어 추석이라기보다는 한여름의 연속이다. 언제쯤 정상적인 ..

뿌리 2024.09.19

24년 가족묘지 벌초(금초)

2024년 9월 8일, 오늘은 벌초(금초)를 하는날이다아침 7시 출발~~~지난주에는 문중벌초를 하고,어제와 오늘은 가족묘지의 벌초를 했다세월이 변하다보니 문중벌초때에는 젊은이들의참석이 그의없다 앞으로는 문제가 많을것 같다.가족묘지에는 나의 고조부부터 모시고 있다연일되는 폭염속에 하루종일 할 수가 없기에 어제 오전 혼자서 하고오늘은 몸이 불편한 형님과 사촌한명과 김천에서 내려온 조카들과 마무리 했다. 내일은 어제 저세상으로 떠난  큰사촌이 이곳으로 온다 무심한 세월이여~^^    옛날에는 일년에 두번씩하는 풍습이었다봄에는 한식때와 가을에는 추석전에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현대에 와서는 한식때에는 하지않고 추석때에만 한다.  조상님들의 묘소를 깨끗이 벌초를 하고나니 마음이 개운하다~^^

뿌리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