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때묻지않은 땅 라오스 셋째 날 - 1

공간(空間) 2016. 3. 14. 22:00

 

* 블루라군 (라오스 방비엥)

 

 

 

때묻지않은 땅 라오스, 라오스 방비엔은 옛 우리의 50년후반과 60년대 시골을 보는 느낌을 준다. 길가의 들녘과 그 옆을 지나는 쏭 강, 한폭의 병충처럼 그려지는 산들,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방비엔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바로 블루라군 이라고 한다. 우리에겐 <꽃보다 청춘>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더 유명해진 것 같다.(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뜨고 있는 명소라고 한다)

 

 

 

타비숙 호텔에서 출발준비중~

 

 

타비숙 호텔에서 출발준비중~

 

 

쏭강다리~

이다리를 건너는데도 돈을 지불 하여야한다...

 

 

쏭강다리~

 

 

루라군에 도착~

 

 

처음 블루라군을 마주하게 되니,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실망을 했다. 그러나 신비한 물색과 조화롭게 어울려지는 이국적인 나무들 및 푸르른 잔디들로 덮여 있는 주변 환경은 실망을 가시게 한다. 이곳 블루라군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블루라군에서는 보통 다이빙을 하며 차가운 계곡물을 즐기는데, 물 위로 뻗어있는 나무가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다이빙 포인트에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다른 곳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발과 몸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웬만하면 안전을 위하여 피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나무 한칸을 올라갈 수도 있고, 한칸을 더 올라가 더 높은 곳에서 뛰어볼 수도 있습니다다이빙이 무섭다면 줄을 타고 메달리며 타잔이 된 듯 즐기는 방법도 있다.

 

 

블루라군~

우리네 시골 계곡과 같은 곳이다,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우리 일행들이 다이빙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우리 일행들이 다이빙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블루라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1인당 라오스돈 10,000(한화 약 1500)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고, 구명조끼와 튜브를 대여할 때에도 따로 대여비를 지불해야 한다.

 

 

블루라군 옆에 현지인이 코코넛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