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260

박주가리 꽃 - 18

박주가리 꽃말 : 먼 여로, 박주가리에 얽힌 전설 옛날 한 마을에 갑순이과 갑돌이가 살았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했더랍니다. 근데 갑순이는 눈이 높아서 가끔은 갑돌이를 시시하게 보여서 한숨을 가끔 쉬곤 했더랍니다. 갑돌이는 키도 크고 힘도 세고 일도 잘해 동네사람들과 처녀들한테 인기도 좋았지만, 갑순이를 만나고 나서는 갑돌이는 다른 처녀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갑순이는 늘 넓은 세상을 동경하였고 어딘가 왕자님 같은 훌륭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어느날 갑돌이 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순이 >>우리 죽으면 헤어질 것인데 미리 헤어져보면 어쩌나 해볼까? 돌이

육영수여사 생가~

육영수여사 생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에 위치한 육영수 생가 육영수 여사가 나고 자란 집이 허물어진 채 터만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해 2011년 5월부터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이 집은 1600년대 정승(政丞), 을 지낸 김씨가 처음 지어 살았고, 이후 송 정승(宋政丞), 민 정승(閔政丞) 3명의 정승이 살았던 집이라하여 ‘삼정승집’이라 불렸다.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기 전인 1918년 육종관이 민 정승의 자손에게서 사들여 수리하면서 조선 후기 전형적인 충청도 양반가의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99칸 집 이야기처럼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 건넌채, 안채, 뒤채, 행랑, 별당, 후원, 정자, 연못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룡산 갑사

계룡산 갑사 2018년 7월 8일(계룡상산행시~)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五嶽) 中 서악(西嶽), 고려시대엔 묘향산(妙香山) 상악(上嶽), 지리산 하악(下嶽)과 더불어 3악중(三嶽中) 중악(中嶽)으로 일컬어지는 명산 계룡산(鷄龍山)의 서편 기슭인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위치한 갑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적하고 400년 지나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왕이 부처님의 법을 널리 펼치고자 큰 서원을 세우고 사리보탑에 있던 부처님의 사리를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사천왕들로 하여금 마흔여덟 방향에 봉안케 하였다. 이때 북쪽을 관장하던 다문천왕(비사문천왕)이 동방 남섬부주 가운데서도 명산인 계룡산의 자연 석벽에 봉안한 것이 지금의 천진보탑이다. 그 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신라최초 사찰인 선산 도리사(挑李..

山寺(산사)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