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때묻지않은 땅 라오스 마지막날 - 3

공간(空間) 2016. 3. 19. 20:25

* 탓루앙<That Luang>(황금사원)~ 

 

* 탓루앙 (That Luang)<황금사원> 

위대한 탑이라는 뜻의 탓루앙은 석가모니의 머리카락 사리와 유물을 모신 황금사원으로, 라오스 국기 문양에도 들어가 있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라오스의 상징인 탓 루앙사원은 황금사원이라고도 불리며,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 여기는 불교사원으로 삐마이축제, 탓루앙 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3세기 무렵 인도국 사절 일행이 부처님의 가슴뼈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서 탓루앙을 건립했다고 하지만 확실하진 않다. 그 후, 1566년에 세타티랏왕(King Setthathirat)에 의해 사방 동서남북 네 개의 사원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재건되었지만, 현재는 불타 소실되고 북쪽 루앙느아(Wat Luang Nua)사원사원과 남쪽 루앙타이(Wat Luang Tai)사원만 남아 있다. 특히 남쪽 루앙타이에는 거대한 와불(부처님이 누워있는 불상)이 특징이며, 북쪽 루앙느아 사원은 라오스 불교 최고 지도자가 있는 사원이다. 1828년에 샴(현재 태국)의 침공에 의해 손상되었지만, 1936년에 보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탓루앙(황금빛 사원) : 탓은 스투파 즉 부처님 사리가 들어 있는 탑이고, 루앙이란 말은 크다는 뜻이다.

탓루앙에는 부처님 가슴뼈 사리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곳 부처님의 450kg의 황금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 물론 지금은 복원할 때 금칠을 한 부처님으로 만들었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복원을 하면서 장난질을 쳤다고 한다.

 

용을 두 마리씩 만들어 뒤의 용이 앞의 용을 잡아먹는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앞의 용은 라오스, 뒤의 용은 프랑스라나. 용의 뒤에는 눈물을 흘리는 물고기 조각도 만들어 두었다.

라오스 사람들이 모를 리가 없지만 그대로 보관해두고 있다.

 

 

 

셋타리랏 왕(King Setthathirat)동상,

탓루앙 앞에 있는 왕의 동상 또한 재미있다. 수도를 푸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옮기고 탓루앙 사원을 만든 셋타리랏 왕이다.

평생 얼마나 고단했으면 죽어서는 좀 편안히 쉬라고 앉은 자세로 동상을 만들었다.

  

 

 셋타리랏 (King Setthathirat)동상

 

 

 

 

 

 

 

 

 

 

 

 

 

 

 

 

 

 

 

 

 

 

 

 

 

 

 

 

 

 

 

 

 

 

 

 

 

 

 

 

 라오스 국회의사당과 광장,

광장옆이 황금사원이다.

 

 

국회 의사당 광장에서 에어로빅을 하는 여인들-

에어로빅을 배우려면 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