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산사)

청암사(靑巖寺)

공간(空間) 2014. 11. 30. 21:52

가을비 나리는날에~

김천시 증산면 청암사(靑巖寺)를 찾아서~

 

 

청암사(靑巖寺) 대웅전(大雄殿)

 

 

 

 

다층석탑(多層石塔)(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21)

 

 

 

 

 

 

 

 

 

 

 

 

범종각(梵鐘閣)

 

 

공양간~

 

 

청암사의 가을~

 

 

청암사(靑巖寺)

 

 

보광전(寶光殿)

 

 

보광전(寶光殿)

 

 

극락전(極樂殿)

 

 

극락전(極樂殿)

 

 

극락전(極樂殿)

 

 

청암사승가대학도서관

 

 

백련암가는길~

 

 

백련암 지장전~

 

 

백련암과 지장전

 

 

칠성각

 

청암사의 가을

 

 

청암사의 가을

 

 

청암사(靑巖寺) 통일신라 헌안왕 3(859)에 도선국사가 세운 절이다. 조선시대에도 여러 차례 고쳐지었으나 191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그 이듬해부터 3년에 걸쳐 다시 세웠다.

이제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는 범종각(梵鐘閣)은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불전 사물인 범종(梵鐘),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版)이 있다.

 

대웅전(大雄殿) 앞에 서 있는 다층석탑(多層石塔)(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21)2중 기단 위에 현재 4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나 본래는 5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은 아래·위층이 거의 비슷한 높이인데 보통 아래층 기단이 낮고 위층 기단이 높은 일반적인 탑()들과는 형태를 달리하고 있다. ()신의 1층 몸돌은 면마다 불상을 양각하여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몸돌에 비해 큰 편으로 네 귀퉁이가 위로 들려 있다.

 또한 이 탑()은 통일신라 헌안왕(憲安王) 3(859)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기 위해 도선국사가 세운 탑이라고도 전하며 전하는 말에 따르면, 성주군 어느 한 논바닥에 있던 것을 당시 청암사(靑巖寺) 주지였던 대운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고도 한다. 청암사(靑巖寺) 홈페이지에는 무슨 근거인지 모르나 1938년 제작된 것이라 한다. 그 사연과 내력이 정말 많은 탑 중의 하나이다.

 

다층석탑(多層石塔) 뒤로 있는 대웅전(大雄殿)(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20)은 정면 3· 측면 2칸 규모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쪽 법당내부에는 연화대좌(蓮花臺座)에 선정인을 하고 있는 목조석가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1912년 주지 대운당 스님이 중국 항주 영은사에서 조성한 불상이라 한다.

 

양쪽 협시 보살상은 없으며 후불탱, 산신탱, 신중탱, 칠성탱, 독성탱 등 여러 점의 탱화와 소종(小鐘), 수번(繡幡)이 있다. 197610월 청기와로 번 와 불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대웅전(大雄殿)이란 편액은 근세의 명필가인 성당 김돈희의 글씨라 한다. 청기와가 눈에 들어온다.

이외에 많은 건물들이 있으나 일반인 출입 금지구역이 많다.

 

청암사(靑巖寺) 보광전(寶光殿)(경상북도 문화재자료 288)은 숙종 15(1689) 인현왕후(仁顯王后)가 장희빈 때문에 폐위되어 이 곳 청암사(靑巖寺) 극락전(極樂殿)에 은거하였는데, 이 때 극락전(極樂殿) 서쪽에 인현황후(仁顯王后)의 복위를 빌기 위해 보광전(寶光殿)을 세웠다고 한다. 그 뒤 광무(光武) 9(1905)에 다시 세웠으나 191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듬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안에는 42수의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벽면에 산신도(山神圖), 독성도(獨聖圖), 신상도(神像圖) 등이 걸려 있으며 상벽에는 불화를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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