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河(산하) : <여행> 136

회룡포(回龍浦)

회룡포(回龍浦) 회룡포(回龍浦)는 낙동강(洛東江)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용(龍)이 비상(飛翔)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 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飛龍山)을 다시 350⁰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비룡산에는 숲속 등산로와 산책코스가 있으며, 전망대(회룡대와 용포대)가는 길에는 천년고찰 장안사가 있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와 장안사가는길 비룡산 회룡대(제 1전망대) 회룡대는 장안사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이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강으로 둘러싸인 땅의 모양이 항아리 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한삽만 뜨면 섬이 되어 버..

삼강주막(三江酒幕)

예천 삼강주막(醴泉 三江酒幕)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 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 : 경북 민속자료 제134호 지정 되었으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다 지금은 나루터는 없어지고 현대식의 다리가 놓여 강을 연결하고 있으며, 옛 주막터에 삼강주막을 복원해 놓아, 이 길을 오가는 이들에게 이곳에 주막이 있었다는것을 알려주고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동동주와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2011년 9월 2일 삼강..

한산도 제승당(閑山島 制勝堂) <2>

한산도 제승당(閑山島 制勝堂) 제승당(制勝堂)에는 제승당(制勝堂) 본 건물 외에도 수루(戍樓)와 한산정(閑山亭), 충무사(忠武祠) 등의 건물이 있다. 휴게소와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제승당을 관리하는 당장이 머무는 "수호사"가 있고, 그 옆에 '우물'이 있다. 장군이 머물렀을 때 마셨다는 우물이라 우리도 마셔보았는데 짠맛은 없었으나 약간 텁텁한 느낌을 주었다. "대첩문"에서 "충무문"을 지나 "제승당"까지 가는 길은 봄의 전령사인 동백꽃이 피어 있고, 나무들이 소담스럽게 꽃을 남기고 있어 바람과 파도가 적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가파른 계단 위의 충무문을 지나면 제승당이 눈에 들어온다. "제승당"안에는 '노량해전도; 진중생활도; 우국충정도; 한산대첩도; 사천해전도' 등 5폭의 그림이 있으며, 거북선 1/25..

한산도 제승당(閑山島 制勝堂) <1>

한산도 제승당(閑山島 制勝堂) 제승당(制勝堂)에는 제승당(制勝堂) 본 건물 외에도 수루(戍樓)와 한산정(閑山亭), 충무사(忠武祠)등의 건물이 있다. 휴게소와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제승당을 관리하는 당장이 머무는 "수호사"가 있고, 그 옆에 '우물'이 있다. 장군이 머물렀을 때 마셨다는 우물이라 우리도 마셔보았는데 짠맛은 없었으나 약간 텁텁한 느낌을 주었다. "대첩문"에서 "충무문"을 지나 "제승당"까지 가는 길은 봄의 전령사인 동백꽃이 피어 있고, 나무들이 소담스럽게 꽃을 남기고 있어 바람과 파도가 적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가파른 계단 위의 충무문을 지나면 제승당이 눈에 들어온다. "제승당"안에는 '노량해전도; 진중생활도; 우국충정도; 한산대첩도; 사천해전도' 등 5폭의 그림이 있으며, 거북선 1/25 ..

제주허브동산<2>

제주허브동산 1. 제주시 공항에서 97번도로를 타고 성읍 민속마을을 관람하고 30분가량 지나오면 12번 기점을 만나게된다(표선교차로) 그곳에서 우회전하면 600m전방 첫신호등(관통교차로) 우회전하면 유럽풍 팬션건물과 허브동산을 만나게 되고, 2. 성산에서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관람하고 해안도로 타고 약 20분가량 소요되며, 오는길은 해안도로를 끼고있어서 멋드러진 경치를 보며 올수있다. 허브동산의 주요 테마는 “쉴休”, 봄날 오후 같은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 번잡한 일상과 긴장된 도시 생활의 피로를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에 쉼을 주자,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하나 바쁠 것 없는, 느리게 사는 여유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가운데 마음껏 누리자.” 이것이 허브동산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한다. 제주공..

제주허브동산<1>

제주허브동산 1. 제주시 공항에서 97번도로를 타고 성읍 민속마을을 관람하고 30분가량 지나오면 12번 기점을 만나게된다(표선교차로) 그곳에서 우회전하면 600m전방 첫신호등(관통교차로) 우회전하면 유 럽 풍 팬션건물과 허브동산을 만나게 되고, 2. 성산에서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관람하고 해안도로 타고 약 20분가량 소요된다. 오는길은 해안도로를 끼고있어서 멋드러진 경치를 보며 올수있다. 허브동산의 주요 테마는 “쉴休”, 봄날 오후 같은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 번잡한 일상과 긴장된 도시 생활의 피로를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에 쉼을 주자,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하나 바쁠 것 없는, 느리게 사는 여유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가운데 마음껏 누리자.” 이것이 허브동산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한다. 제..

제주 오설록

제주에 도착한지 이튼날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아침 식사후 비가 좀 그친 늦은 시간에 서귀포의 천지연 폭포를 관람하고 녹차로 유명한 오설록으로 향했다. 오설록은: 제주시에서 출발하면 (공항에서 50분 소요) 1135번 평화로를 따라 직진하다 제주경마공원 지나쳐 15분 정도 직진하시면 우측에 "동광"이정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광"이정표에서 우측 사잇길로 빠져 내려가시면 동광검문소 육거리 교차로와 연결되는데 "동광마트"가 있는 길로 5km더 직진하면 오설록을 만날수 있다.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1235-3) 오설록 티 뮤지엄 : 아모레퍼시픽은 명맥이 끊긴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차 문화를 체험하도록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었던 유서 깊은 차 유적지 제주도에..

제주 섭지코지

제주도 동남쪽에 있는 섭지코지 섭지코지란 : 섭지는 드나들 수 있는 골목이 약 100m 내외로 비좁다는 뜻에서 좁다는 협지(俠地)에서 유래하였고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원래는 섬안에 섬이었으나 들머리의 신양해변 백사장으로 연결되어 버린 곳.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신비 그자체이다. 섭지코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유인 즉 SBS인기드라마 "올인"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