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迎春花)
예천군 용궁면 장안사에서 만난 영춘화 영춘화 꽃말 : 사모하는 마음, 희망. 설중사우(雪中四友) 중 하나로도 꼽히고 조선 시대 장원급제자의 머리에 꽂는 어사화로 쓰였다고 해 ‘어사화’, 매화와 거의 같은 시기에 꽃을 피워 ‘황매(黃梅)’라고도 불린다 희망, 사모하는 마음의 꽃말을 가졌으며 개나리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개나리보다 꽃 색이 연노랑색이고 꽃잎이 6장인 것이 상이하다(개나리는 4장) 김춘수의 시 ‘꽃’에서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지만, 그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에게로 와서 봄이 되는 이름도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미선’, ‘명자’, ‘영춘’이다. 영춘화에 얽힌 전설 : 옛날 중국에 늦도록 장가를 못 간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젊은이가 하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