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백령도 기획 섬산행(1일차-3)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 중화동교회-콩돌해변)
천안함 위령탑
서해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를 백령도 천안함위령탑에서 국화 꽃한송이 바치며 일행들과 고귀한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빌어 봅니다.
북한 장연군에서 약 1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적과 대치하는 곳에 있으며, 천안함 46용사위령탑은 우리의 안보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우리에겐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연평해전과 천안함 침몰사건, 백령도 서쪽 해안에서 2010년 3월 26일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은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피격되어 침몰한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던 사건입니다.
희생된 46용사의 얼굴을 새긴 동판~
2-중화동교회
100년의 역사를 가진 중화동교회는 백령도 최초의 교회로 1898년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지고, 개신교 복음이 최초로 전파된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기독교 성지로 백령도 여행시 꼭 들려보는 역사의 장소이다.
교회 앞마당에 있는 초창기의 교회종
교회 앞마당에 있는 설립자인 허득과 언더우드 목사의 기념비
백령도기독교역사관
중화동교회는 1896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이다.
기독교역사관에서는 한국기독교 10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00년된 무궁화(천연기념물 제521호)
중화동교회 입구
3-콩돌해안
천연기념물 392호인 콩돌해변은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해변으로 2km에 걸쳐 콩처럼 동글동글한 돌멩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느 백사장과는 전혀 다른 자갈파도소리와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은 이곳만이 주는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백령도 동남쪽에 자리한 길이 800m의 이 콩돌해변은 백령도 여행에서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어느 하나 모난 것 없이 반들반들하여 빛이 나고, 콩알만 한 크기의 자갈이 전체 해안을 이루고 있는 곳. 콩돌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좌르르하는 콩돌의소리를 들으며, 부드럽고 반들거리는 조약돌을 주어 저멀리서 밀려오는 파도에 던져본다.
콩돌해변에 피어난 하이얀 해당화~
이제 숙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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