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백령도 기획 섬산행(1일차-2)
두무진
명승 제8호인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인데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 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단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 · 장군바위 · 신선대 · 선대암 · 팔각정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고 광해군은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이라고 그의 《백령지 白翎誌》에서 극찬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모양이 기이하고 훌륭하다.
두무진(頭武鎭)
두무진 선대암(우측바위)
절벽에 앉아있는 가마우지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코끼리가 물을 먹는 모습입니다)
코끼리바위
국내 유일의 "점박이물범" 서식지
국내 유일의 "점박이물범" 서식지
형제바위
통일기원비
북녁땅 장산곶의 육지의 왼쪽 끝 바위섬 앞쪽이 심청이 뛰어내린 인당수란다.
이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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