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기 (4일차 오전-1)
오키나와 현립박물관 / 미술관 (나하 신도시)
시간이 없어 안으로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오키나와현립박물관ㆍ미술관(沖繩縣立博物館ㆍ美術館, Okinawa Prefectural Museum & Art
Museum)은 같은 건물에 있어 로비에 들어가면 왼쪽에는 박물관, 오른쪽은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에는 약 3천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자연사(自然史)부문, 고고(考古)부문, 미술공예부문,
역사부문, 민속부문 별로 전시되어 있다. 옛날 류구(琉球)왕국 수리성정전종(首里城正殿鐘)도 있다고 한다.
조선은 15세기에 유구왕국과 국교를 맺고 사신을 교환했다. 현재 수리성 인근에 조선 국왕이 선물한 대장경
(大藏經)을 보관했던 건물이 남아 있다. 한편 박물관에는 조선 국왕이 보낸 국서와 유구왕국을 상세하게
소개한 신숙주(申叔舟, 1417-1475)의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를 볼 수 있다.
유구왕국(琉球王國)은 14세기 말 중국 명(明)나라와 국교를 맺고 유구 국왕은 명나라 황제와 조공(朝貢)
책봉(冊封) 관계를 맺고 사신(使臣, Envoy)을 교환했다. 당시 조선도 명나라 황제와 조공책봉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 시기에 유구는 중국으로 꾸준히 유학생을 보냈으며, 중국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은 양국의 무역을
주도했다고 한다.
뒤쪽에 있는 조형물
뒤쪽에 있는 조형물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은 무슨 거대한 요새 같았습니다.
뒤쪽과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무슨군사 시설인줄 알았읍니다.~ ㅎ
오키나와 나하 신도심공원으로 가는산책로.
6일, 10시 50분 대구행 비행기(t'way 278편)를 타기위해
렌트카를 반납하러 출발합니다.
* 렌트카 반납
이제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를 반납 한 다음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차례. 렌트카는 나하 공항 근처의 OTS영업소에 그대로 반납하면 되는데, 반납하기 전 기름을 채워서 돌려줘야 한다. 3박4일 동안 열심히 달렸는데 기름 값은 한 대에 약18,000원(1,800엔) 을 계산했다. 하이브리드라 그런건지 연비가 정말 좋았다.
주유소는 렌트카 영업소에 있어서, 그곳에서 바로 넣고 반납했으며, 빌려 줄때와 마찬가지로 차량 구석구석 확인한 다음 서류에 싸인하면 끝이다. 그리고 나하 공항 까지는 역시 셔틀 버스로 이동해 주니 걱정 없다.
그리고 OTS렌터카 사무실에는, 한국말을 하는 직원이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이제 나하 공항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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