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

오키나와 자유여행기 (3일차 오후 -4)

공간(空間) 2017. 7. 14. 21:32

오키나와 자유여행기 (3일차 오후 -4)

오키나와 북부에 있는 나고 파인애풀파크에서 출발하여 오키나와 남북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탓다.

고속도로 우리의 하이패스와 같은 ETC게이트가 있고, 현금으로 지불하는 일반 게이트가 있으니 주의,

고속도로의 주행속도는 80km이며, 모터사이클(오토바이) 달리니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나하IC에서 빠져나와. 나하신시가지의 오모로마치에 있는  호탤 호케(비지니스호탤)로 들어가 짐을 풀고,

 

 

 

오키나와 나하시 오모로마치에 있는 호탤 호케(비지니스호탤)

 

 

 

 

오키나와 나하시 오모로마치에 있는 파이카지본점(3대째 이어지고 있는 식당)

 

 

파이카지본점은 오모로마치 부근에 있어,

우리가 묵은 호탤 호케(Hotel Hokke Club)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파이카지본점 입구에는 기모노를 입은 아가씨들이 안내를 하며 서빙을 해준다.

 

 

식당 입구 양쪽에 있는 "시사(シーサー)"

오키나와에서는 집안의 액막이로 지붕에 올려두거나 입구에 두는 토기로 만든 사자를 시사라고 하며, 

시사는 사자의 모양을 한 토기이며, 액운을 물리치는 부적의 의미를 가지며, 또한 성스러운 것으로

숭배된다 

시사는 오키나와 풍속의 한 형태이며, 토기로 만든 시사를 지붕에 올려두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는다 

 

시사(シーサー)는 일본어로 사자가 시시(しし)로 표기하는데 오키나와 방언의 한 형태이다.

 

시사는 수컷 한 마리를 지붕에 올려둔 경우가 많은데, 암컷 수컷 두 마리를 올려둔 경우도 있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암컷이며,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수컷이다. 수컷이 벌린 입으로 행복을 받고,

암컷은 들어온 행복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한다.

 

 

파이카지 스시(초밥)

 

 

샤미센 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오키나와식 이자카야 (우리나라의 한정식 집과 비슷하다) 

 

 

샤미센 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오키나와식 이자카야 (우리나라의 한정식 집과 비슷하다) 

 

 

파이카지본점은 오모로마치역 부근에 있어,

우리가 묵은 호탤 호케(Hotel Hokke Club)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내일 오전이면 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 해야하나보다.

 

2017년 6월 5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