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산사)

수덕사(修德寺) -1

공간(空間) 2015. 12. 26. 18:00

27년만에 찾아본,

수덕사(修德寺)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

송춘희의 수덕사의 여승, 노래로 유명해 졋었지요.

 

대웅전은 1308(충렬왕 34)에 건립된 건물로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대웅전 안에는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불, 아미타불의 삼세불이 모셔져 있다. 이 목조삼세불좌상(보물 제1381)은 만공이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만행산 귀정사(歸淨寺)’로부터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여래탑이라고도 불리는 삼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3)이 있으며, 1936년 대웅전 중수 때 발견된 벽화는 건립 당시의 것으로서 주악공양비천도(奏樂供養飛天圖)수화도(水花圖)야화도(野花圖)금룡도(金龍圖)오선도(五仙圖)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까래에 희미하게 금룡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덕숭산수덕사(德崇山修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本寺)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 중 제7본사이다.

수덕사는  비구니가 거처하는 견성암(見性庵)과 비구가 사는 정혜사(定慧寺)가 산 위에 있다.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禮山 修德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보물 제1381)

 

대웅전에서 바라본 수덕사 마당

 

대웅전에서 바라본 수덕사 마당

 

대웅전에서 바라본 수덕사 마당

 

대웅전 왼쪽 벽의 아름다움~

 

대웅전 오른쪽에 있는 우백호(右白虎)를 상징하는 백련당(白蓮堂, 1926년 건립, 1993년 개창)

 

대웅전 왼쪽에 있는 좌청룡(左靑龍)을 상징하는 청련당(淸蓮堂, 1974년 견성암 건물을 이건)

 

청련당(淸蓮堂)

 

수덕사삼층석탑 (修德寺三層石塔) 

(충남 유형문화재 제103호)

 

수덕사 삼층석탑 대웅전 앞에 자리한 고려시대 3층 석탑. 형태는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 ·아래층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는 살짝 들려있다. 꼭대기에는는 3층 지붕돌과 한 돌로 만들어진 노반(露盤)이 있고 그 위로 보륜(寶輪)과 보개(寶蓋)가 놓여 머리장식을 하고있다. 

통일신라 문무왕 5(665)에 세웠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통일신라 석탑 전성기에 비해 기단의 가운데기둥 조각의 수가 줄고, 지붕돌받침이 4단으로 줄어들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일명 여래탑이라고도 한다.

 

관음전(觀音殿)

 

관음전 앞에 세워져 있는 석불입상(石佛立像)

 

 

관음보살과 대웅전

 

관음보살(觀音菩薩)과 관음바위.

 

관음보살(觀音菩薩)과 관음바위.

젊음이들이 소원을 빌며 동전을 관음바위에 붙이고 있다.

 

수덕사 명부전(冥府殿)

 

 덕숭산수덕사(德崇山修德寺) :

백제시대에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진 수덕사(修德寺)는 한국 선불교의 종갓집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했으며 고려 때 창건한 대웅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 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3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과 해태바위 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수덕산은 수덕사 등 사찰산행과 온천산행을 겸할 수 있지만 등산코스로는 가족나들이 코스정도로 짧아 다소 아쉽다.

 

수덕사(修德寺)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국보 49호인 대웅전을 비롯 각종 문화재를 잘 간직한 고찰로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인하고 있다. 

창건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없어 창건설화가 분분하나, 사기(寺記)에는 백제말에 숭제법사(崇濟法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하며 제30대 무왕 때 혜현(惠現)"법화경"을 강론하였고 제31대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중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말에 경허(鏡虛)가 이곳에 머물면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켰고 1898년에 경허의 제자 만공(萬空)이 중창한 뒤 이 절에 머물면서 많은 후학들을 배출했다. 현재 우리나라 4대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있으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다. 

산내 암자로는 견성암(見性庵)을 비롯하여 금선대(金仙臺), 환희대(歡喜臺) 등이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국보 제49)을 중심으로 명부전, 백련당, 청련당, 조인정사, 일주문, 범종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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