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2 <꽃말,유래,전설>

수국 - 14

공간(空間) 2014. 7. 8. 23:10

상주시 북장사와 남장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수국~ 

 

 

 

 

 

 

 

 

 

 

 

 

 

 

 

 

 

 

 

 

수국~

 

수국꽃말 : 변심, 변덕, 소녀의 꿈, 냉정.

꽃의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꽃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이런 안 좋은 꽃말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변하는 꽃 색깔로 인해 더욱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분홍색의 수국은 결혼식 때 부케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며, 꽃말은 (소녀의 꿈, 처녀의 꿈) 이라고 합니다. 분홍꽃이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꽃이다. 색깔이 변하는 것이 넘보기 좋으며 신기하다.

 

꽃말은 : 수국의 색상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흰   색 : 절개없는 여인과 같다하여 변하기 쉬운 마음.

하늘색 : 냉담.

분홍색 : 소녀의 꿈이라고 합니다.

 

수국의 전설 >

옛날 옛날에 일본에 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여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국은 옆집에 자는 수라는 남자를 사랑하였는데, 수는 언제나 국이를 어여삐 보지 않았으며 국이를 보면 아주 차갑게 대했습니다.하지만 그녀는 늘 상 수를 따라다녔고 수는 그것을 귀찮게 생각하였습니다.어느 날 수는 그런 그녀를 따돌리기 위하여 산으로 들어갔습니다.공교롭게도 그날은 비가 온 뒤라 산이 많이 미끄러웠습니다.그녀는 수를 따라가다가 그만 절벽에 미끄러졌고 간신히 절벽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수가 그녀를 구하려 손을 내밀었을 때는 그녀는 이미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수는 자신이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상심하다가 자신 또한 절벽 밑으로 몸을 던지고 맙니다.그것을 뒤늦게 안 그들의 부모들이 시신을 수습하여 따로따로 매장을 하였는데, 그 후 그들의 무덤가에 꽃이 피어났고, 그 꽃이 서로의 무덤까지 이어져 자라나기 시작하여 마주보게 되었는데, 그 꽃을 수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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