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교
새연교는 새섬과 서귀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새섬은 서귀포 항 맞은편에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구실을 하는데,
새연교가 완성된 이후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가 되었다.
새연교는 서귀포항 바로 남쪽에 위치한 무인도인 새섬과 육지를 잇는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로서, 2009년 9월 28일 준공되어 이틀 뒤인 9월 30일에 새섬공원과 함께 공식 개방되었으며, 새연교라는 이름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는 의미라고 한다.
새연교는 제주도의 전통 배인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든 다리이며, 입구에는 악천후에 섬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개폐식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일출 때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예전에는 새섬에 가려면 배를 타야 했으나 새연교가 생긴 이래 다리를 건너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새섬의 해변은 해식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에는 난대성 식물들이 많아서 서귀포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을 위하여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새섬의 뜻은 억새풀을 새(띠)라고도 부르는데 나는 새가 아니며, 새섬은 새연교라는 다리로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여 준다. 새연교를 건너면 새섬으로 들어가게 되며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거리도 짧아서 잠시 걷기 좋은 곳이며, 길마다 이름이 있고 항시 바닷가가 보이는데 길을 걸으면서 방향마다 다른 서귀포바다를 보실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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