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반상식

입동(立冬)

공간(空間) 2012. 11. 6. 21:04

 

입동(立冬) :

24절기(節氣)중 열아홉번째 절기이며, 양력 11~7~8일경 상강 (霜降)15일 소설(小雪)전 약 15일 해당 하며, 태양의 시황경이 225도일 때, 입동이 들고 음력으로 10월 절기이다.

입동을 특별히 절일(節日)로 여기지는 않지만 우리의 겨울 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날부터 겨울이라는 뜻에서 입동이라 부르고. 동양에서는 입동 후 3개월(음력10 ~12)을 겨울이라 한다 .

 

늦가을 지나 낙엽이 쌓이고 찬바람이 분다.

 

옛날에는 김장 시기는 입동전후 1주일간이 적당하다고 전해 내려오고 이 시기를 놓치면 김치의 상큼함 맛이 줄어든다고 했으며, 우물가나 냇가에서 어머니들이 무와 배추 씻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하였다.

입동 날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은 추울 것으로 점을 치곤 했었다.

근래에는 김장철이 늦어가고 있으며, 김치가공공장이 생겨 예전 어머니의 손맛을 찾아보기 힘들다~

 

무수히 쌓인 낙엽위에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이제 겨울이라는 계절이 찾아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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