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시·수필>

한해가 가는 길목에서

공간(空間) 2005. 12. 31. 18:22

한해가 사라지는 길목에서..

 

                                 글 /   宋 尙 翼

 

한해가 저물어 간다..

영원의 세계로 사라져 간다..

 

이제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 세계로...

 

그리고,

많은 사연들을 잉태 시키고...

많은  아픔과,

서러움이 가득한 한해 였다...

 

이제 서서히 사라져가는...

이 한해의 마지막 태양을 바라보며.. 

한해동안의 많은 사연과...

아픔과 서러움을...

 저 사라져가는 태양을 향해 던져 버리자..

 

200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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