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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담(송소고택)

헛담(청송군 송소고택의 헛담) 남녀가 유별하던 시절 헛담은 대문을 지나 안채로 드나드는 아녀자를 위한 배려였는데 즉 바깥 주인이 머무는 사랑채에서는 헛담이 있어 대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살짝 가려 보이지 않게 한다. 내외가 엄격하던 시절엔 뭇 남정네가 앉아있는 앞을 지나 안채로 가는게 상당히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예의를 존중하는 지극히 유교적인 산물이지만 경계 또는 단절이 아닌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스럽고 자연스러워 보여 보는 내내 그 아름다음에 찬사를 보낸다

photo 2018.11.22

강천산(剛泉山) 강천사(剛泉寺)

강천사(剛泉寺)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지번 팔덕면 청계리 996) 신라 진성여왕때(887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사(剛泉寺)가 있으며, 강천산(剛泉山) 이름도 강천사(剛泉寺)에서 유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성산성(金城山城)이 유명하다. 고려시대 때는 천여 명의 스님들이 강천사에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아주 작은 산사이다. 하지만 작다고해서 초라하지는 않다. 강천사 강천문 강천사 대웅전 절의탑 삼인대

山寺(산사)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