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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성주 추원당 묘사

24년, 성주 추원당 묘사 2024년 11월 5일(음력 10월 5일) 아침 형님과 성주군 초전면 회동 추원당으로 애마를 몰고 갔다. 약 30분 만에 추원당 도착. 어제 오신 종원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아침에는 제법 쌀쌀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춥지 않았다. 오늘 묘제를 지내는 분은 10대조 감사공 할아버지와 11대조 야성군 할아버지 이하 판결사, 진잠현감, 직장공, 어모장군, 사직공, 8분을 모셨다. 10세 원위(감사공)집례에는 우선 고문, 원위(감사공) 초헌관에는 준관 고문. 아헌관에는 용섭 회장. 종헌관에는 성선 종원이,  축관에는 원윤 종원, 좌집사에는 종근 종원. 우집사에는 긍섭 종원이 맡았다. 야성군. 판결사. 진잠현감. 직장공. 어모장군. 사직공 순으로 모셨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은..

뿌리 2024.11.05

목화꽃과 다래

목화 꽃말 : 어머니의 사랑~ 목화꽃과 다래목화꽃이 지면서 열리는 열매를 다래라고 한다.어릴적 다래를 따 껍질을 까서 속의 것을 씹으면 달싹 지끈하여 간식대신 많이 씹었다.다래가 익어 껍질이 벌어지면 하얀 솜들이 나온다 이것을 따햇볕에 말린 후 씨앗을 빼고 정리하면 솜이 된다.솜을 물래에다 돌려가며 실을 뽑는다 실을 뽑아 베틀로 베를 짜서 옷을 만들면  무명옷이다

야생화~ 1 2024.10.19

물들어가는 꽈리

2024년 10월 9일 박대통령 자료관 옥상에서 만난 꽈리 우리 어릴 때 빨간 꽈리 열매를 따 속 씨를 빼버리고,꽈리를 불던 추억의 기억들이 되살아 납니다. 꽈리의 꽃말 : '수줍음, 조용한 미. 꽈리의 전설 : 옛날에 어느 가난한 마을에 꽈리라는 이름의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노래를 아주 잘 불러서 인근 고을까지 소문이 쫙 퍼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늘 노래를 마치고서는 아주 수줍어하여 칭찬하는 말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소문은 고을 원님의 귀에까지 들어갈 정도였으며, 어느 부잣집 규수가 이 소문을 듣고 소녀를 크게 질투했습니다. 어느 날, 꽈리가 마을의 커다란 잔치에 초대받아 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부잣집 규수는 질투심에 부들부들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