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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보살입상(금오산)

금오산 마애보살입상(金烏山 磨崖菩薩立像) : 보물 제490호 이 불상은 금오산 정상 북편 아래 자연 암벽에 조각된 높이 5.5m의 석불입상이다. 특이하게 자연 암벽의 돌출 부분을 이용하여 좌우를 나누어 입체적으로 조각하였다. 얼굴은 비교적 풍만하면서도 부피감이 있으며, 가는 눈 작은 입 등에서 신라보살상보다는 다소 진전된 특징을 찾을수 있다. 그리고 이 불상의 앞쪽 대지에는 기둥의 초석이 있고 기와조각들도 흩어져 있어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선지(一善誌)》에 금오산 최상봉 아래 보봉사란 절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절터로 추정되기도 한다. 금오산 주차장을 지나 탐방안내센터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주등산로다. 주등산로에는 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17번 번호판 근처에 마애여래입상으로 빠지는 길..

photo 2012.05.31

금오산의 돌탑들~~~

금오산 정상을 몇번이나 찾았지만 현월봉과 약사암만 둘러 보는 원점회귀 산행만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마애석불을 찾고싶은 마음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카메라 베낭을메고 물한통만 휴대한체 산을 오르고 현월봉에서 동쪽 핼기장을 거쳐 약사암이 잘 보이는 동쪽으로 발길을 옮겨 약사암을 한눈에 본 후.... 다시 현월봉을 지나 약사암으로 내려 갔다.. 약사암에서 휴식을 취한뒤 법성사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가면 마애석불과 오형돌탑으로 가는길이다.. 좌측의 마애석불이 있는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마애석불을 지나자 우측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수많은 돌탑들이 나타난다 . 해발 약 800m지점과 금오산 군데 군데 돌탑들이 많이 쌓여 있어 신기롭기까지한다.. 그리고 여러 모양을 가진..

photo 2012.05.28

칠곡보(왜관)

4대강 살리기에서 낙동강 7경 호국경 이라고 부르는 칠곡보... 낙동강 칠곡보(왜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가산바위 전설을 구현한 ‘철우이야기’를 모티브로 낙동강 물길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전체 400m(가동보 232m, 고정보 168m) 길이에 소수력발전소 1천500㎾ 2기와 통합관리센터 등이 들어섰다. 철우이야기 ~~ * 철우철마 : 가산산성 서북쪽 성벽 사이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가산바위' 또는 '가암'이라 칭 하고 있다. 이 바위는 상면이 약 100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평면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을 훤히 전망할 수 있어 대구시의 전경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바위 상면 동단에 큰 구멍이 나 있는데 지금은 메워져 있다. 신라시대 고승이었던 도선..

photo 2012.01.25

12, 호국의다리 원상복구 약 65%

옛 왜관철교 원상복구 약 65% ... 2011년 6월 25일 새벽 4시가 조금 지나 붕괴되었던 호국의 다리 약목 방면 2번 교각이 무너져 상판 2개와 다리 위쪽 철 구조물이 함께 붕괴 되었던 다리가 붕괴 된지 7개월이 지난 오늘 약 65 %정도 복구 되었다... 옛 왜관철교는 1905년 일제가 만든 경부선 단선 철교였으며. 경부선의 복선화에 즈음하여 약 50m 위쪽에 새로이 왜관철교가 가설됨에 따라, 1941년 이후 차량과 사람이 다니는 인도교로 바뀌었으며, 1950년 8월 6.25 전쟁 때 인민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미군에 의해 왜관 쪽 2번 상판이 폭파 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나무로 임시 복구하여 사용해오다 경부선 복선철교와 옛 왜관 철교 사이에 새로운 다리를 놓은 후, 1993년 폭파된 다리를..

photo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