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정상을 몇번이나 찾았지만 현월봉과 약사암만 둘러 보는 원점회귀 산행만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마애석불을 찾고싶은 마음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카메라 베낭을메고 물한통만 휴대한체 산을 오르고 현월봉에서 동쪽 핼기장을 거쳐 약사암이 잘 보이는 동쪽으로 발길을 옮겨 약사암을 한눈에 본 후.... 다시 현월봉을 지나 약사암으로 내려 갔다..
약사암에서 휴식을 취한뒤 법성사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가면 마애석불과 오형돌탑으로 가는길이다..
좌측의 마애석불이 있는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마애석불을 지나자 우측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수많은 돌탑들이 나타난다 .
해발 약 800m지점과 금오산 군데 군데 돌탑들이 많이 쌓여 있어 신기롭기까지한다..
그리고 여러 모양을 가진 돌탑들 가운데 오형돌탑이란 글귀가 보인다.
이 오형돌탑에 쓰인 글을 보니 무슨 사연이 있는 글 같아 보인다.
무슨 사연일까??
참으로 오늘은 묘한 날인가 보다.. 왜 마애불과 이곳이 보고 싶었을까??
누군가가 무엇때문에 이 많은 돌탑들을 쌓았을까~~~
왜 이리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는지 이또한 인연이란 것일까???
2012년 5월 20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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