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지
아침 왜관 낙동강 둘레길 산책길에 만난 도깨비가지..
도깨비 가지 꽃말 : 믿을수 없음
북아메리카 원산인 도깨비가지는 이전에는 우리 땅에 없었던 외래종으로 줄기와 잎에 도깨비 뿔 같은 가시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지과 식물이기 때문에 꽃 모양은 토마토, 가지, 감자 꽃과도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열매도 토마토처럼 동글동글하게 달리는데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도 유해식물로 지정했고 번식력이 너무 강해 우리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아주 유해한 식물입니다.
* 어디선가 본 듯한 그 모습에 가까이 다가서니 들판의 밭에서 많이 본 듯한 꽃이다.
한 지인으로부터 도깨비가지라는 이름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 중 하나인 가지 과의 식물인 '도깨비가지'다. 물론 보랏빛의 가지 꽃과는 다른 하얀 꽃이 많지만 그 모양은 많이 닮았다, 그러나 열매는 가지모양이 아니고 방울토마토처럼 생겼다. 1m 정도의 키로 자라는 도깨비가지는 줄기와 잎에 도깨비 뿔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미가 원산지인 도깨비가지는 1978년에 외래식물로 보고되었는데, 독성이 강하며 태양광 없이 그 잔뿌리가 조금만 남아 있어도 번식이 가능할 만큼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하고, 그 독성이 동식물은 물론 인체에도 해가 된다하여 2002년 환경부에서 생태교란 야생식물로 지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혹자는 그것을 땅위의 불가사리로 표현하기도 했다.
줄기와 잎 뒷면에 날카롭게 돋은 가시가 섬짓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