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河(산하) : <여행>

난계사(蘭溪祠)

공간(空間) 2020. 5. 13. 21:40

난계사(蘭溪祠) : 지방기념물 제8,

위치 :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515.

소개 : 조선 전기 문신이자 악성(樂聖)인 난계 박연(1278 ~ 1458)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난계사(蘭溪祠) 홍살문

 

 

난계 박연 상(蘭溪 朴 堧. )

 

 

 

 

 

 

효자비(孝子碑)

 

 

 

 

난계 박연 선생 가훈 17( 蘭溪 朴堧 先生 家訓 17)

 

 

종강삼시(宗綱三是)(종중 세가지 도리)

 

 

 

 

 

 

 

 

 

이 건물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인 박연(13781458)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1973년에 세운 것이다. 선생의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이며 본관은 밀양으로 영동군 심천에서 태어났다.

태종 11(1411)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교리를 거쳐 세종 즉위년(1418)에 관습도감 제조가 되어 음악에 전념하고, 7(1425)에 악학별좌가 되어 당시의 불완전한 악기의 율조를 정리하여 악서를 편찬 하였다.

 

그 후 편경을 만들고, 궁정에서 향악을 폐하고 아악을 연주케 하는 등 궁정음악을 전반적으로 개혁하였다.

15(1433)에는 회례아악을 만든 공으로 안마(鞍馬)를 하사받기도 하였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예문관대제학에 올랐다. 특히 피리에 능했으며, 조선 초기에 국악의 기반을 닦아놓은 훌륭한 업적을 남기어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3대 악성으로 추앙되고 있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