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1

가시박~

공간(空間) 2018. 9. 26. 10:03

꽃말이 없는 가시박

 

 

 

가시박은 북미가 원산지인 1년생 박과 식물로 호박의 연작피해를 막기 위한 대목으로 사용하기 위해 90년대 안동지방에 처음 도입된 이후 야생식물이 되었으며, 씨앗들이 강을 타고 강변으로 번져나가기 시작해서 남한강 일대와 전국의 강변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 20096월부터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 하고 있다.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자라며, 덩굴 줄기는 4~8m 정도로 뻗어 주변 식물들을

가린다.

잎은 5각형이다. 암수한그루로 흰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있으며, 암꽃은 둥근 모양이다. 8월에 꽃이 10월에는 흰 가시로 덮인 열매가 된다.

번식력이 뛰어나 1그루 당 25,000개 이상의 씨가 달린 경우도 있다. 열매는 여러 개가 뭉쳐서 털 같은 가시로 덮여 있다. 만지면 아프며, 가시가 작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서 얇은 옷은 관통 하기도 한다. 열매는 쓰고 떫은맛으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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