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목련(Magnolia stellata)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나무 높이는 4m 정도이며 어린눈과 가지에는 털이 무수히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4~12cm이다.
어린잎 뒷면에는 잎맥을 따라 잔털이 나 있으며, 꽃은 지름이 8cm 정도이며 꽃한송이의 꽃잎수는 12~18장으로 되어있다.
별목련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 꽃잎의 모양이 마치 별 모양 같아서 붙은 이름이며,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 하여 목련이라 이름 붙였다. 별목련은 꽃잎 수가 12~18개까지 나오며 다른 목련들 보다 좁은 형태의 꽃잎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을이 되면 열매 주머니가 터지면서 붉은색의 종자(씨앗)가 나오는데 실 같은 것이 달려있어 종자가 영글 때 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붙어있다.
2020년 4월 6일 도서관에서 닥실마을로 산 넘가는길에서 만난 별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