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봉명산은 이명산이라고도 한다.
사찰이 자리한 일대는 봉명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 : 경남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적멸보궁(寂滅寶宮)
(적멸보궁은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는곳이다)
511년(지증왕 12)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여 '영악사(靈嶽寺),라 하였고, 636년(선덕여왕 5) 다솔사로 개칭하였다.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대사가 다시 영봉사(靈鳳寺)라고 고쳐 부른 뒤 신라 말기 도선(道詵) 국사가 중건하고 다솔사(多率寺)라고 하였다.
적멸보궁사리탑(寂滅寶宮舍利塔)
적멸보궁내의 와불
적별보궁 좌측에 있는 부서진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된 대양루(大陽樓)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된 대양루(大陽樓)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8호인 극락전(極樂殿)
응진전 (應眞殿)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이 머물러 수도한 곳입니다.
다솔사 중건비
숙종 30년(1704) 세워진 다솔사 중건비입니다. 거북이 몸통같이 생긴 자연석 위에 비신과 이수가 차례로 놓여 있는 이 비석은, "조선국 경상우도 곤양군 북지리산 영악산 중건비"라는 비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다솔사 종무소
다솔사 종무소
다솔사 포대화상
해우소 가는길
다솔사 장독대
다솔사전경
다솔사전경
다솔사전경
다솔사전경
다솔사 뒤편의 녹차밭
절 주위에서 재배되는 죽로차(竹露茶)는
반야로(般若露)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명차이다.
이 절은 일제 때 한용운(韓龍雲)이 머물러 수도하던 곳이며, 소설가 김동리(金東里)가 『등신불(等身佛)』을 쓴 곳이기도 하다.
1326년(충숙왕 13) 나옹(懶翁)이 중수하였고, 조선 초기에 영일·효익 등이 중수하였으며, 임진란의 병화로 소실되어 폐허가 되었던 것을 1686년(숙종 12) 복원하였다. 1748년(영조 24) 당우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758년 명부전·사왕문·대양루 등을 중건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대양루를 제외하고 1914년의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재건한 것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된 대양루(大陽樓)를 비롯하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8호인 극락전(極樂殿)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9호인 응진전(應眞殿), 대웅전·나한전(羅漢殿)·천왕전(天王殿)·요사채 등 10여 동의 건물이 있다.
1978년 2월 8일에 있었던 대웅전 삼존불상 개금불사(改金佛事) 때 후불탱화 속에서 108개의 사리가 발견됨에 따라, 이 절에서는 익산 미륵사지의 석탑을 본뜬 높이 23m, 30평 정도의 성보법당(聖寶法堂)을 탑 안에 설치하여 적멸보궁사리탑(寂滅寶宮舍利塔)을 건립하였다.
이밖에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마멸이 심한 마애불(磨崖佛)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보안암석굴(普安庵石窟), 부도군(浮屠群) 등이 있다.
보안암석굴은 고려 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하여지며, 경주 석굴암의 형태와 비슷하다. 석굴 안의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은 코 부분이 깨어져 있으며, 본존불을 중심으로 하여 1.3m 내외의 석불좌상 16구가 안치되어 있는데, 조각수법으로 보아 조선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부도군에는 도명(道明)·낙화(樂華)·성진(聖眞)·풍운(風雲)·세진(洗塵) 등 5인의 부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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