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산사)

부안 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공간(空間) 2016. 12. 26. 22:40

부안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절터. 전라북도 기념물 제77. 실상사(實相寺)는 신라 신문왕(神文王)  9(689) 초의선사(草衣禪師)에 의해 창건되어 조선조 때 효령대군 (孝寧大君)이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는 내변산(內邊山)의 직소폭포(直沼瀑布)<龍湫>로 가는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위 형세가 온통 바위로 된 암산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실상사 미타전(實相寺 彌陀殿)

 

미타전(彌陀殿)

<모셔온 그림>

 

부안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미타전(彌陀殿)

 

삼성각(三聖閣)

 

 

부안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미타전(彌陀殿)과 삼성각(三聖閣)

 

실상사지 복원불사 조감도

(모셔온 그림)

 

실상사(實相寺)는 내변산(內邊山)에 있는 4대사찰(四大寺刹)의 하나로 고려시대에 제작한 불상(佛像)  대장경(大藏經) 등 소중한 유물(遺物)을 간직한 유서(由緖) 깊은 절이다. 대웅전(大雄殿), 나한전(羅漢殿),  산신각(山神閣), 요사채(寮舍寨) 등이 있었고, 150크기의 입불(立佛)로 된 목조관세음보살상(木造觀世音菩薩像)이 유명하였다고 하며, 절의 북쪽에는 부도암(浮屠庵)이 있었다고 한다.                            

19506·25 때 화재로 모두 불타고 터만 남았다. 현재는 절터 내에서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조각이 출토되고 있으며,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넣어두던 둥근 돌탑의 석조부도(石造浮屠) 3기가 남아있다. 3기의 부도(浮屠)2기는 종 모양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일제강점기 때는 원불교(圓佛敎) 교조인 박중빈(朴重彬)이 절의 옆에 조그만 초당(草堂)을 짓고 3간 수도하였기 때문에, 이곳은 원불교(圓佛敎)4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변산성지(邊山聖地)로 일컬어 진다.

실상사지(實相寺址)는 그동안 폐사(弊社)지 상태로 내려오다가 1995년부터 복원불사(復元佛舍)가 진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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