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꽃(정구지)
부추꽃말 : 무한한 슬픔
부추의 한자명은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 파옥초(破屋草), 陽이 가득한 식물 중에 최고래요. 하여 이거 먹고 부부가 거사를 치르면 집이 부서진대요. ㅎㅎㅎ
정구지를 윗지방에서는 부추라고 부른다.
정구지를 한자로는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 파옥초(破屋草)라고 한다.
파옥이라, 무섭지 아니한가? "집을 부셔버리는 풀~" ㅋㅋㅋ
그리고 그다음으로 연상되는게 뭔가?
지붕을 뚫고 올라가는 그 陽氣~
한국남성들이 사족을 못 쓰는 바로 그 정력~
파옥초와 정력~
그 상상의 연장선에서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공포가 밀려온다.
쓸대없는 연상들 하지마세요^^;;;
그래서 파옥초나 부추도 좋지만 역시 정구지라 불러야 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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