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산사)

대둔사(구미시 선산군 옥성면)

공간(空間) 2016. 6. 20. 20:34

 

 

대둔사(大屯寺)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산촌옥관로 691-78

 

신라 눌지왕(訥祗王) 30(446)에 신라왕조 최초의 절 ,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한 아도(阿道)和尙이 지은 절이며, 최근의 증축은 조선 선조(1606)때 사명대사(四溟大師) 유정이 지었다고 한다.

 

대둔사(大屯寺)는 옥성면 복우산(伏牛山) 동쪽 중복에 위치한 사원으로, 원래의 대둔사(大屯寺) 속암 청련암(靑蓮庵) 자리이다. 원래의 대둔사(大屯寺)는 서남쪽 약 300m 지점에 유지로 남아 있다. 고려 때 몽고의 침입으로 불에 타 충렬왕 때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1606(선조 39)에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절을 중수하여 승군(僧軍)을 주둔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大雄殿)과 명부전(冥府殿), 응진전(應眞殿), 삼성각(三聖閣), 칠성각(七星閣), 그리고 3동의 요사체이다. 대둔사 대웅전(大屯寺 大雄殿)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62호로 지정되었는데, 양식으로 보아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주존은 건칠불상(乾漆佛像)인데 대웅전(大雄殿) 조성 시기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大雄殿) 바로 아래에 강희오년병오(康熙五年丙午)’ 명의 당간 지주석이 있다. 1666(현종 7)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명부전에는 1714(숙종 40)에 제작된 제조사 진영과 1812(순조 12)에 세워진 성파대사비(性波大師碑)가 있다. 또한 석종형의 완화당(翫花堂) 부도가 있다. 

 

 

 

 

 

 

 

 

대웅전(大雄殿) 문 창살

 

 

대웅전(大雄殿) 문 창살

 

 

대웅전(大雄殿) 문 창살

 

 

대웅전(大雄殿) 문 창살

 

 

응진전 옆의 후박나무 꽃

 

 

요사체의 인동초(금은화)

 

응진전 옆의 후박나무 꽃

 

 

응진전 옆의 후박나무 꽃.

카메라가 없어 손 전화기로 몇장 찍어 보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