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재(悟道嶺)는 경남 함양군 휴천면(삼봉산 1176m)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고개 정상에 지리산제일문(智異山第一門)이라고 하는 성문이 지어져 있으며 경사도와 굽이가 아주 급한 고개길이다.
오도재의 유래 :
오도재는 전라도 광양, 경남 하동지역의 소금과 해산물을 운송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가야 마지막 왕이 은거 피신할 때 중요한 망루 지역이었고, 임진왜란 당시는 서산, 사명, 청매등 승군이 머물렀던 곳으로, 조선시대는 점필재 김종직, 김일손, 유호인, 정여창 등 시인 묵객이 지리산 가는길에 잠시 땀을 식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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