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제왕산 산행기 <1>

시 : 2012년 1월 8일

산행지 : 강릉 제왕산(帝王山)(해발 840.6m)

 

제왕산은 선자령, 능경봉 고루포기와 더불어 대관령 겨울 산의 대표지다. 제왕산만의 산행은 짧고

오름은 없고 내려가는 산행만 있기에 누구에게도 수월한 산이다.

그러나 동절기 눈산행에는 내리막길릐 아주 가파른 한코스가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야 할것이다.

 

산행코스: 대관령 옛 휴게소(하행선)-능경봉 갈림 산림초소-제왕산-초소-안부-제왕폭포-옛길주막터-대관령박물관 (5시간: 약 10 km)

 

새벽 5시 30분 눈을 떳다...

세수를 하고 등산복으로 갈아입고서...

 

6시 10분.

 

내 사랑하는 애마에 몸을 싣고서 ~~`출발지인 구미로 달렸다..

 

구미서 당 산악회의 버스로 갈아타고..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면의 제왕산으로 향했다..

구대관령 휴게소 전방 1km 지점부터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 ..

왠 등산객이 이리도 많은지,

옛날 나 어릴 때는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라 등산이라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는데...

세월 참 좋다..

11시30분 구 대관령 휴게소 도착...

 

여기서 아이젠을 신고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며...

제왕산 정상을 향해 걸었다..

약 1시간 45분을 눈 쌓인 등산로를 타고 ...

제왕산 정상에 도착.

대관령의 설경을 만끽하면서, 6년전 이곳 눈산행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제왕산 정상 약 150m 내려와 점심을 먹은후 하사..

지금부터는 급경사의 눈길이다..

6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처럼 오늘도 똑같은 상황이다..

오늘 스폐치를 놓고 오는 실수를 저질렀다..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에 미끄러지며,

등산화 안으로 눈이 들어와 다 젖어 버렸다..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고 제왕교를 지나

대관령 박물관의 주차장을 향해 달린다...

 

 

 

구 대관령 주차장 1km전방

차량이 막혀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구 대관령 주차장 1km전방

차량이 막혀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구 대관령 주차장 1km전방

차량이 막혀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구 대관령 휴계소(주차장)

 

 

구 대관령 휴계소(주차장)

 

 

구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평창군 관광안내도

 

 

구 대관령 휴계소(주차장)

 

 

구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구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에서 바라본 옛 휴계소

 

 

구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에서 바라본 강릉시가

 

 

구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에서 바라본 옛 휴계소

 

 

등산 시작점

 

 

능경봉 산행 안내도

 

 

제왕산 가는길의 수많은 인파..밀고 밀리며...

 

 

제왕산 가는길의 수많은 인파..밀고 밀리며...

 

 

제완산 가는길의 설경

 

 

능경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강릉시가

 

이정표

 

 

등산로 안내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