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선 머리가 좋아지려면 호두를 먹으라고 권한다. 호두가 뇌모양을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호두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심방과 심실로 나뉘어 있는 심장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호두를 심장 보약으로 친다. 호두를 약 43그람정도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란 문구를 써 넣을수 있도록 허용한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보듯.
호두가 심장에 좋은것은 알파 리놀렌산(ALA)이 풍부해서다.
ALA는 참치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DHA,EPA와는 다른 종류의 오메가-3지방(불포화지방의 일종)이다. 그러나 ALA,EPA,DHA가 혈액을 묽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등 혈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호두의 또다른 성분인 멜라토닌은 유해(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다.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호두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유용하고, 뇌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에 든 칼슘, 레시틴 성분에는 뇌와 신경을 강화시키고, 불면증과 노이로제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호두가 암 예방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등 노화 관련 질환을 예방, 지연시키는데 기여할것으로 예상한다. 호두에 든 오메가-3지방과 멜라토닌이 이같은 역할을 하므로.
호두가 우리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주의할 것은 열량이 꽤 높다는 것이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 증상이 있을때는 섭취량을 줄이고 호두의 건강 성분인 오메가-3지방도 오래 되었거나 보관을 잘못해 산화하면 맛이 떨어질 뿐아니라 과산화지질이란 유해물질로 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호두 잎과 껍질은 충치와 치석을 없애주고, 치아를 건강하게 한다.
끓인물 (2컵)에 호두 잎(50그람)과 껍질(25그람)을 넣고 1시간쯤 달인뒤 매일 2컵씩 마시면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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