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우리의 건강과  장수를 돕는 웰빙 채소 양파에 대해서....

양파는 맛에 따라서 단 것과 매운것으로 분류된다.

색은 흰색, 노란색, 붉은색으로 붉은색이 매운맛이 강하고 노란색은 단맛이 나고 흰색은 조생종으로 연하기는 하지만 부패하기 쉽다.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동원된  노동자들에게 마늘과 함께 양파를 먹였다 한다. 양파는 먹는 이에게 에너지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힘이 생긴다고 여겨 먹였다고 한다.

양파에는 6가지의 효능이 있다.

천연 항생제다-살균효과가 마늘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마늘 보다 더많은 양을 먹을수 있어 식중독균등 유해 세균에겐 위협적인 존재이다. 음식이 쉬 상하고, 식중독 사고가 잦은 여름에 양파를 즐겨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이다.

천식을 완화해준다-천식은 기관지를 둘러 싸고 있는 근육들이 수축돼 기관지 안이 좁아진 병이다. 양파엔 기관지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양파를 먹으면 천식 증상이 한결 완화해진다.

혈당을 조절한다-양파에는 혈당을 낮추는 성분 유황 화합물(황화아릴)이 있다.

함암효과-비타민C,E, 셀레늄, 쿼세틴,식이섬유 등 각종 항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황색 색소인 쿼세틴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유해산소제거)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쿼세틴이  풍부한  붉은 양파를 즐겨 먹으면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것으로 밝혀졌다.

신경을 안정시킨다-유황 화합물의 전정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잠을 잘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머리맡에 썬 양파나 잘게 다진 파를 놓아두는 것은 이런한 연유이다.

고혈압 환자에게 유용-고혈압 환자는 염분이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양파가 소금 대신 음식의 맛을 낼수있다.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고.

양파를 조리할때 핵심 성분인 "유황 화합물과 쿼세틴"이 손실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게하는 성분인 유황 화합물은 열은 물론 칼질에도 약하다. 전문가들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양파를 먹는다면, 가열하지 않고 날로 먹으라고 권장한다. 혈당 강화 성분인 유황 화합물이 생양파에 많이 들어 있어서. 또 칼질도 세로로 큼직하게 써는것이 성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다.

만약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혈압을 낮추기 위해 양파를 섭취한다면,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