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9일 아침 운동길에 만난 달맞이 꽃낙동강 달오 강변에서~~~ 달맞이 꽃 꽃말: 기다림 달님을 사랑한 님프의 전설 : 어느 호숫가에 별을 사랑하는 님프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밤마다 별이 잠기는 호수를 들여다보며 별자리 전설을 얘기하는 것에 더 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은하수 한 가운데 백조가 날개를 폈지요. 그 왼쪽의 큰별이 직녀성이고 그 오른쪽이 견우성이래요. 그렇게 마주보고 있으면서도 일년에 한 번밖에 못 만나다니…."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님프들의 얘기는 밤이면 언제나 되풀이되고 그럴 때마다 님프들은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그 님프들 중의 한 님프는 그럴수록 더 우울해졌다. 그는 불행히도 별을 사랑할 수가 없었다.그는 달이 없는 밤이면 미칠 듯이 외로웠다. 달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