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지집(根知集)

근지집(根知集) 1

공간(空間) 2024. 5. 30. 22:32

근지집(根知集) 1

 

이 근지집(根知集)은 야성송씨(冶城宋氏) 인의공파(引儀公派) 아헌공(啞軒公) 후손(後孫)

왜관지역에 사는 30世孫 수익 집안의 근지집(根知集)이다.

 

                                                                         宋秀翼 編輯

 

 

삼강(三綱)

 

군 위 신 강(君爲臣綱)

임금은 신하의 근본이 되고

부 위 자 강(父爲子綱)

아버지는 자식의 근본이 되며

부 위 부 강(夫爲婦綱)

남편은 아내의 근본이 된다.

 

오륜(五倫)

부 자 유 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은 친함이 있어야 한다.

군 신 유 의(君臣有義)

임금과 신하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부 부 유 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장 유 유 서(長幼有序)

어른과 어린이는 차례가 있어야 한다.

붕 우 유 신(朋友有信)

(친구)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상(五常)

() : 어질게 살아야 한다.

() : 의리가 있어야 한다.

() : 예의가 있어야 한다.

() : 지혜가 있어야 한다.

() : 서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머리말

 

우리 집안은 한 할아버지의 子孫(자손)으로 살아왔으며 어떠한 경우(境遇)의 변화가 오더라도 바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되새겨본다.

 

他鄕(타향)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면 어디에 사느냐 故鄕(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通姓名(통성명)을 할 때 故鄕(고향)이 같고 ()이 같으면 반갑고 同本(동본)이면 더욱 반가운 것이다.

 

어려운 시기 먹고살기도 바쁘지만 根本(근본)을 잃지 않고 뿌리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의 始祖公(시조공) 諱 孟英(맹영)은 고려 목종 때 諫議大夫摠部議郞(간의대부총부의랑)을 지내시고 冶城君(야성군)()해졌으며 14세 휘 ()께서는 通德郞 司醞署 直長(통덕랑 사온서 직장)을 지냈으며 16諱 應奎(응규)께서는 通禮院 引儀(통례원 인의)를 지내셨고 18諱 遠器(원기) 號 啞軒(아헌)께서는 임진왜란 때 宣武原從功臣(선무원종공신)錄勳(록훈)되었고 成均館學諭奉訓郞(성균관학유봉훈랑)에 제수되고 司諫院獻納 春秋館記注官(사간원헌납 춘추관기주관)贈職(증직)되셨다.

 

20(=10) 諱 時億(시억)金坪公派祖(금평공파조)이고 4高祖諱 善度(선도). 3曾祖諱 心載(심재 또는 衡載), 조고는 錫斗(석두 또는 錫坤), 先考(선고) 諱 必永(필영), 先妣(선비) 南陽洪氏(남양홍씨) 洪鐘釗(홍종쇠)이시다.

 

東西古今(동서고금)莫論(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가문(家門)祖上(조상)崇拜(숭배)하고 전통을 자랑하며 根本(근본)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알아야 하며 이런 것은 앞으로 持續的(지속적)으로 維持(유지), 發展(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야성송씨는 혁혁한 傳統文化(전통문화)와 역사가 있었고 훌륭한 선조님들이 계셨으며 그분들의 얼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가면서 많은 인재들이 사회 각층에서 활동함으로써 문중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모두가 現代社會(현대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상대방을 尊敬(존경)하고 家族(가족)親姻戚(친인척)간에도 友愛(우애)있게 지내고 최소한의 禮節(예절)을 지키며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선조(先祖)功德(공덕)學問(학문)을 알리고 후손들에게 좋은 人生觀(인생관)을 심어주고 敎訓的(교훈적)인 것을 남겨주고자 짧은 識見(식견)으로 흩어져있는 각종 자료를 收集(수집), 引用(인용)하여 알기 쉽고 다같이 지킬 수 있을 것으로 思料(사료) 되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으니 社會生活(사회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2017년           

                                                                                                                                                 冶城宋氏 30代孫

                                                                                                                                                         白圭     秀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