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음력 10월 5일)
아침 성주군 초전면 회동으로 애마를 몰고 갔다.
저 멀리 가야산에는 어제 비대신 눈이 왔나보다 온산이 하얗게 보인다.
회동 추원당 도착,
어제내린 비로 길이 미끄러워 금년 묘제는 추원당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오늘 묘제를 지내는 분은 10대조 감사공 할아버지와 11대조 야성군 할아버지 이하
판결사, 진령현감, 직장공, 어모장군, 사직공, 8분을 모셨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참석이 거의 없어 서글픈 마음이 든다.
미국과 서양에서는 우리의 족보와 뿌리사상을 연구하며, 세게에서 제일로 치며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데.......
우리의 젊은이들은 뿌리 사상을 버리려고만 한다. 자기 자신만 아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때, 참으로 암울하다.
추원당( 경상북도 문화재 )
감사공 묘소
야성군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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