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河(산하) : <여행>

예천 회룡포(回龍浦)와 장안사(長安寺)

공간(空間) 2022. 4. 14. 20:49

예천 회룡포(回龍浦)와 장안사(長安寺)

 

2022년 4월 3일,오전 10시 친구들과 낙동강변 도로를 달려 남구미 IC에서 경부 고속도로를

달려 김천 분기점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린다.

북 상주 IC를 빠져나와 문경(점촌)을 거쳐 예천군 용궁면에 도착 ....
용궁시장을 지나 회룡포와 장안사 가는길을 달린다.
아직 우리가 있는 곳과는 기온차가 많이 나나보다 이제 벗꽃들이 눈망울을 튼다.

회룡포와 장안사의 이정표를 따라 먼저 꼬불꼬불한 비룡산 장안사로 달렸다.
천년고찰인 장안사로 오르는길 돌담벽에는 영춘화가 반긴다.
장안사 대웅전은 보수를 위한 작업중이다.
대웅전 뜨락에서 부처님께 삼배 후 회룡대로 향했다.
장안사에서 회룡대까지는 약 300m 이다.
회룡대에서 바라보면 회룡포와 뿅뿅다리와 회룡포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한폭의

수체화처럼~~~

 

회룡포 (回龍浦 )

 

회룡포 (回龍浦 )는 낙동강 (洛東江 )의 지류인 내성천 (乃城川 )이, 용()이 비상(飛翔 )하는 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 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 의 비룡산 (飛龍山 )을 다시 350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비룡산에는 숲속 등산로와 산책코스가 있으며 전망대 (회룡대와 용 포대 )가는 길에는 천년고찰 장안사가 있다 .

뿅뿅다리 건너 회룡포 마을 입구에 있는 스쿠터 대여장

회룡포를 연결하는 제 1 뿅뿅다리

회룡포를 연결하는 제 1 뿅뿅다리

회룡포를 연결하는 제 2 뿅뿅다리

회룡대

 장안사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이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강으로 둘러싸인 땅의 모양이 항아리 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한삽만 뜨면 섬이 되어 버릴것 같은 물돌이 마을 회룡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룡대(1전망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물돌이 마을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서, 예천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주변에 장안, 황목근, 용궁향교, 원산성, 용궁순대토끼간빵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 회룡포에서  삼강주막까지의 강변길은 안전행정부에서 전국의 걷기 좋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자연친화적 녹색길이 있습니다.

회룡대( 1전망대)

장안사 돌담길의 영춘화

장안사 돌담길의 영춘화

장안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장안사(長安寺)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산에 있는 절. 정확한 창건 연혁은 알 수 없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 산령각이 있다. 향석리 구읍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사라 불리우기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 전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인조 5)덕잠(德潛)이 중창하였고, 1709(숙종 35)청민(淸敏)이 범종각(梵鐘閣)을 중수하였으며, 1755(영조 31)법림(法琳)과 지묵(智默) 등이 중수하였다. 1800(정조 24)효일(孝日)이 중수하였고, 1867(고종 4)설산(雪山)이 향로전(香爐殿)을 중수하였으며, 1872년설곡(雪谷)이 법당 및 요사채를 중수하였다. 1876년백암(白巖)이 종각을 중수하였고, 1881년백암이 산령각(山靈閣)을 중수하였다. 그 뒤 응봉(鷹峰)1896년에 산령각을 중수하였고 이듬해에는 법당을 중수하였다. 1925년에는 법당의 기와를 갈고 대방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범종각

예천 회룡포 전망대를 가기 위해 주차하는 곳은 바로 이곳 장안사 못미처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마지막 화장실을 비롯해서 가게가 있으니 필요한 것 미리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장안사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데요. 팔각정 옆으로 색색으로 길을 밝히는 연등을 따라가면 바로 장안사를 만날 수 있으며 범종각 오르는길 섶 돌담에 축 늘어진 영춘화가 반깁니다.

​(영춘화는 개나리와 다릅니다 개나리는 꽃잎이 4개이며 영춘화는 5~6개이고 줄기는 가늘며 초록색을 뛰고 있습니다)

비룡산 장안사 루각 아래로 들어서서 옆으로 계단을 오르면 아담한 장안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장안사를 내려와 회룡포 마을을 들렸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유명한 용궁순대를 먹으러 단골식당에 갔다 줄을 서고 있어 버스 주차장옆 용궁순대에서 먹고, 우리 일행은 문경 경천댐을 지나 예천 용문사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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