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산행기

달이 머물다 가는 월류봉 나홀로산행

공간(空間) 2019. 6. 27. 20:43

달이 머물다 가는 월류봉 나홀로산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2019년 6월 15일

산행코스 :

에넥스황간공장 주차장-월류봉(1) -2-3-4-상봉(5) -하산갈림길 -전망 바위 - 하산쉼터 -징검다리 -석문 -월류봉광장. 

산행시간 : 3시간(휴식시간 포함)

 

 

월류봉(月留峰)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한 407m의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중 하나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 됐다. 봉우리 꼭대기에는 월류정(月留亭)이 자리하고 있다.

근처에 조선 중기 문인 우암(尤庵)송시열(宋時烈)(1607~1689) 선생이 머무르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길렀던 곳인 한천정사도 있다.

한천팔경(寒泉八景)은 월류봉(月留峰), 사군봉(使君峯), 산양벽(山羊壁), 용연대(龍淵臺), 화헌악(花軒嶽), 청학굴(靑鶴窟), 법존암(法尊庵), 한천정사(寒泉精舍) 등 이 일대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컬는다.

에넥스 황간공장 주차장 산행 들머리~

 

 

 

 

 

 

월류 1봉 오르는길~

 

 

월류 1봉 해발 365m

 

 

각 봉오리 마다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하다~

 

월류 1봉에서 바라본 월류봉 주차장과 주변

 

 

 

 

월류 1봉에서 2봉방향으로 약 10m 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모양~

 

 

월류 1봉에서 2봉방향으로 약 10m 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모양~

 

 

월류 2봉 오르는 계단~

 

 

월류 2봉 정상~

 

월류 2봉의 산불 감시초소~

 

 

월류 3봉~

 

 

 

 

월류 4봉 ~

 

 

월류 4봉 ~

 

 

월류 5봉~

 

월류 5봉~

 

 

 

 

 

 

 

월류 5봉 하산쉼터로 하산~

 

 

하산길 여기서 부터 가파르다,

미끄럼에 주의를 요한다~

 

 

하산길에 바라본 좌측부터 월류 1봉, 2봉, 3봉, 4봉~~~

 

하산길에 망부석처럼 서있는 바위하나~

망부석 바위라 이름지어본다~  ㅎㅎ

 

 

하산길 쉼터가 있는곳~

 

초강천에서 다슬기를 잡는 아낙네들~

이곳 황간에는 다슬기가 많이 잡히는곳이며 황간IC에서 나와 황간면쪽으로 약 800m 지점 우측에 안성식당이라는 다슬기국밥 맛집이 있다.

시내에 허름집에서 이곳으로 이전한지 5일 되었다.

 

60년 전통 3대째 하는 집이란다~`

 

초강천의 징검다리~

 

 

징검다리에서 바라본 좌측부터 월류 1봉, 2봉, 3봉, 4봉, 5봉~~~

 

초강천의 징검다리~

 

월류정(月留亭)

 

월류정(月留亭)

 

월류정(月留亭)

 

월류정(月留亭)과 월류봉(좌측부터 1봉, 2봉, 3봉, 4봉, 5봉)~

 

월류봉은 한천팔경의 제1경으로 깍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가는 봉우리'라는 뜻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천정사(寒泉精舍)

 

 

한천정사(永同 寒泉精舍.충청북도  문화재자료 28.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50)

 이곳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선생이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일컫는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서재(書齋)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으로 한천팔경은 사군봉(使君峰), 월류봉(月留峰), 산양벽(山羊壁), 용연대(龍淵臺), 화헌악(花軒嶽), 청학굴(淸鶴窟), 법존암(法存庵), 냉천정(冷泉亭)으로 이름 붙여진 그 모양이 기이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후세에 우암 선생의 제사를 모시고 글을 가르치는 한천서원(寒泉書院)세워졌다가 고종 초에 철폐된 후 유림들이 1910년 한천정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건축양식에서 옛 기법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소라천(召羅川), 장교천(長橋川), 중화령(中化寧)의 물이, 이 부근에서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울려 선경(仙境)을 이루는 장소에 위치하여 우암 선생의 기상과 자취를 살필수 있는 곳이며, 이미 그 이전 고려시대 때 사찰이 있었던 자리로 생각되는 석탑(石塔)의 부재(部材)가 일부 남아있다. 

 

 

천혜의 자연비경인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영동군 황간면의 지역으로 한천서원(寒泉書院)이 있어 서원말, 서원촌(書院村)으로 불리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티리를 병합하여 원촌리(院村里)라 하여 황간면(黃澗面)에 편입되었다. 행정명은 원촌리(院村里)이고 4개의 자연마을(서원말, 사직단, 솔티, 구터)로 이루어졌다.

 

 

우암 송시열유허비(尤庵 宋時烈遺鱋碑)

지방 유형문화재 46호로 지정된 유허비

 

우암 송시열선생유허비

(尤庵 宋時烈先生鱋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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