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河(산하) : <여행>

산청목아박찬수전수관(山淸木芽朴贊守傳受館)

공간(空間) 2016. 7. 8. 21:00

 

산청목아박찬수전수관(山淸木芽朴贊守傳受館)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772 

 

보물급 목조 조각장의 혼이 담겨서 맥을 잇는 목아 전수관(木芽 傳受館)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조각장인 박찬수(朴贊守) 선생의 목아박물관장(木牙佛敎博物館長)의 전수관(傳受館)은 전통 목조각의 맥을 잇기 위한 전수 활동 및 교육을 목적으로 2011, 10, 그의 고향 산청에서 건립되었다.

 

목아(木牙)는 설립자인 박찬수(朴贊守)의 법명(法名)을 빌어 온 것으로 나무의 싹이 트듯 박물관(博物館)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심이 돋아나는 곳이 되기를 바라면서 붙인 이름이다.

 

목아(木牙) 박찬수(朴贊守)님은 경기도 여주에 사립 목아불교박물관(木牙佛敎博物館)도 개관했는데 한국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전시회와 박물관 문화학교, 특별 기획전, 세미나, 목조각 체험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시간이 없어 내부에는 들어가 보질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목아(木牙) 박찬수(朴贊守)19486월 경남 산청의 생초면 상촌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목조각 공방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면서 평소 부지런한 태도와 타고난 손재주를 인정받아 조각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1967년 조각가로서 정식 입문하고 특히 "불교목조각" 신비에 흠뻑 취해 전국의 다양한 불교 자료  를 수 집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등 "전통 불교미술 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1982년 제 1단연예술제 종합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수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 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 등 많은 수상을 하고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의 결실을 보았다.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772,  055) 973-7525

(관람은 무료이나  월, 화요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