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 생태공원에서 만난 ~
이슬에젖은 노랑어리연꽃~
2016년 7월 2일~
노랑어리연꽃 꽃말 : 수면의 요정, 청순, 순결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은 한국 각처의 늪, 연못, 도랑에 나는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마름나물· 행채· 수경초라고도 하며, 뿌리줄기는 물밑의 흙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물속에서 비스듬히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고, 수면에 뜨며, 넓고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뭉뚝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 뒷면은 갈색, 다소 두꺼우며, 길이 10cm 내외이다.
꽃은 밝은 노란색, 산형꽃차례, 물 위에서 피고, 꽃자루는 길며, 녹색의 꽃받침은 깊게 5갈래지며, 꽃받침은 피침형이며, 꽃이 진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화관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수술은 5개이며,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이며 납작하고, 씨는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으며 날개가 있다.
수면 관상용과 약용으로 이용되며,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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