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칠선계곡에서~~
구절초의 꽃말 : 어머니의 사랑~~
선모초(仙母草)로 더욱 알려진 구절초~~~
오직 자기 자신보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 지는 기분은 저만 느끼는 감정은 아닐것이다.
딸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과~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 지는 기분은..
나만 느끼는 감정은 아닐것이다.
죽음을 초월한 그 사랑.. 얼마나 느끼고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 구절초라는 야생화를 아시나요?
그 야생화의 꽃말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 입니다.
예로부터 딸을 출가시킨 어머니들은 가을이 되면 들녘 언덕에 피어나는 구절초를 꽃과 잎이 달린 채 잘라 엮어서 처마 끝 그늘에 매달아 말렸습니다. 행여 시집간 딸이 친정에 오면 말린 구절초를 가마솥에 넣고 푹 고아서 그 즙액을 먹여서 보내는 것을 큰 선물로 여겼던 것입니다.
이유인즉.. 선모초(仙母草)로 더욱 알려진 구절초는 그 이름과 같이 여인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옛날에는 귀중하게 취급 했습니다.. 한국 본초 도감에도 구절초는 민간으로 사용되는 약재인데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며 몸이 찬 여자에게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유로 인해 '어머니의 사랑' 이라는 꽃말이 생겨났다.
현제 구절초는 관상가치가 높고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이용되어 온 민간요법의 약재이다.
구절초는 가을에 피는 꽃이며, 들국화라고도 부른다.
가을이 지나고 나면 구절초는 꽃으로 마음을 달래주는게 아니라 차가 되고, 약재가 되어 우리의 몸을 치유해 주는 민간약재이다. 이러한것을 볼때 우리를 생각 하는 마음이 어머니 같다고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구절초 전설 :
옛날 조선시대에 아이를 갖지 못하는 한 아낙이 아이 갖기를 소원한 나머지 지금 은 흔적도 없는 교하면 장명산 중턱에 위치한 약수터에 올라가서 약수물에 밥을 지어 먹고 구절초 대린 물을 먹으면서 지성을 드린 후에 아이를 갖게 되자 그 소문 이 한양 땅에 퍼지게 되어 아이를 갖지 못한 양반님네 부인들이 매년 음력 9월 9일 에 장명산에 내려와서 약수물에 밥을 지어 먹고 구절초 대린 물을 먹어서 아이를 갖게 된 일이 많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구절초는 여자의 냉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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