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산사)

통도사 극락암

공간(空間) 2011. 12. 19. 22:05

 

극락암(極樂庵)

 

극락암은 고려 충혜왕 2(1332)에 창건되었다.창건 후 조선 후기까지의 내력은 알 수 없으며, 1758년 (조선 영조34)철홍스님이 중창했다는 기록이 전할 뿐이다. 1953년부터 1982년까지 경봉스님이 조실로  이곳에 머물면서 많은 수행승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극락암 본전(本殿)인 극락전의 현판 처마 밑에는 극락암, 안쪽 문 위에는 무량수각.. .

무량수각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다. 이사진에는 아쉽게도 나타나지 않았다.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홍교(虹橋, 무지개다리)가 가로 놓여있으며, 극락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그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의 솔향은 암자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장관을 이루며, 뒷편으로는 대나무숲과 소나무숲, 그리고 영축산의 주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아쉽게도 삼소굴을 빠트렸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한번더 찾아야 겠다....

 

극락암 여여문(如如門)

 

극락암 수세전(壽世殿)

인간의 수명과 길흉화복을 관장하는곳. 신중각, 칠성각, 북극전이라고도한다.

 

극락암 정수보각

 

 

 

극락암 연지와 홍교(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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